[PS5] 스텔라 블레이드 만만찮네요.

[SunMul Case]

데모 스토리 보스 아바돈과 추가보스 스토커도 언제 해도 쉽게 원트낼만큼 나름 숙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은걸 반복해서 익숙해진것뿐이더군요.

그래서 다시만난 아바돈은 쉽게 잡았는데 말 울음소리 내는 잡몹과 커럽터에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특히 말 잡몹은 몇번을 해봐도 패링/닷지 타이밍이 감이 안와서 가드와 회피 타이밍은 대충 찍고 최대한 몰아치는 식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커럽터는 스토커때와 비슷하게 죽어가면서 패턴을 익혔는데 그래도 첫 클리어에 10트 이상 했던 스토커때와는 다르게 그나마 4트만에 끝내긴 했습니다.

웹진들 리뷰 보면 초반부는 매우 친절한 난이도라던데 그런 친절한 난이도에서조차 허덕이는거보면 액션게임에 이정도로 젬병이었나 싶습니다.

평소 난이도가 있는 액션게임은 최대한 배제해서그런지 스텔라 블레이드조차 저에겐 매콤하군요.

매우 친절한 초반에 비해 뒤로 갈수록 확실하게 어려워진다는 언급들이 많던데 언제까지 노멀 난이도로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스토리모드라는 보험도 있긴 하지만 가급적 난이도를 낮추고 싶진 않아서 어떠한 벽이 느껴질때까진 최대한 리트라이해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데이원패치로 평타, 패링 반응을 개선했다고하던데 이게 마냥 액션이 쉬워진것처럼 느껴지진 않더군요.

패링 판정이 널널해졌다기보단 선입력하듯이 눌러야했던걸 칼 타이밍에 가깝게 인풋렉을 줄였거나 모션의 속도를 올린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데모를 통해 특유의 패링 타이밍을 익혔던게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듯한 감도 없잖아... (데모때처럼 패링하면 일반가드가 되어버리니)

물론 이건 제 체감상 그렇다는거고 이 부분은 확실한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못하는걸수도.

여튼 게임 만만찮지만 그래도 액션감 끝내줘서 정말 재밌습니다.

벌써부터 리트라이하고 있지만 죽었을때 패널티가 없어 부담도 적고 적을 뛰어넘었을때 느끼는 성취감도 중독적입니다.

검열로 떠들썩하지만 전 의상들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다보니 가슴 좀 덜 드러내도 크게 불만은 없네요.

근래 한창 재밌게 즐기던 데이브 더 다이브 엔딩못본게 좀 걸리지만 한동안은 스텔라 블레이드에 최대한 집중할 생각입니다.

[Dark Road]

그래서 전 2회차 생각하고 스토리 모드로 바꿔서 스토리 위주로 달리고 있네요
스토리 플탐도 짧고 멀티 엔딩이 있다고 하니 노멀은 2회차 하면서 서브 이벤트
및 의상을 좀 꼼꼼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스토리 모드도 마냥 쉽지는 않네요

[SunMul Case]

2회차용 스킬도 있다고 듣긴 했는데 전 2회차 하더라도 좀 텀을 두고 즐기는 편이라 가급적 1회차에 최대한으로 재미볼 생각이네요.
섭퀘도 노잼만 아니면 1회차에 다 해볼거 같고 보스전도 수십트씩 하더라도 노멀 난이도로 도전해볼듯 합니다.
그나저나 뒤로 갈수록 스토리모드도 마냥 만만하진 않나보네요.

[무결점스트라이커]

저도 액션이 너무 재밌어서 푹 빠져서 하고 있습니다.
데더다 도 해야하는데 ㅠㅠ
스텔라덕분에 패링연습이 되니 자신감이 붙어서 소울류 게임도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드네요 매번 초반에 끄고 삭제를 ㅠㅠ

[SunMul Case]

저도 이참에 소울류에 도전을 한번... 같은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더군요.
근데 소울류는 스테미너 제한도 있고 죽었을때 패널티도 확실해서 스텔라 블레이드보다 훨씬 고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스텔라 블레이드 엔딩보면 P의 거짓에도 도전해볼까 고민되긴 합니다. 와룡도 괜찮을듯 싶고...
데모때 너무 빡세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패치로 좀 쉬워졌단 언급이 있어가지고 다시 한번만 더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본가 소울류는 여전히 엄두가 안나지만 그보다 조금 쉬운 게임이라면...

[무결점스트라이커]

스텔라블레이드부터 우선 진득히 즐겨보고 저도 피의거짓으로 한번 가봐야겠네요 주변에서 추천을 해주셨는데 도전할용기가 안났는데 이제 조금씩 용기가 생깁니다 ㅎㅎ 선물님도 도전!

[squall0923]

추후에라도 P의 거짓은 꼭 해보셨음 좋겠네요
패치의 패치를 거듭해서 난이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SunMul Case]

P의 거짓은 구독제로 비교적 싸게 즐기는것도 아직은 가능하니 와룡과 더불어 한번은 더 도전해봐야겠네요.

[웨일스고기`]

저도 똥손이라 보스전이 좀 까다로운데, 잡몹들은 베타 스킬날리거나 암살 해버리면 되니 3마리 정도 뭉친거 아니면 할만하더군요 ㅎㅎ
제가 유일하게 깬 소울류 게임이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인데, 세키로, 다크소울3, 엘든링, p의 거짓 다 중도 하차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스텔라 블레이드와 위의 게임들은 난이도가 너무도 크더군요.
검열로 또 난리인데, 개인적으로는 즐기는데 1도 상관이 없네요. 즐겜하세요~

[SunMul Case]

소울류는 스태미너까지 신경써야하니 빡세더군요.
스텔라 블레이드는 스태미너 제한도 없고 죽었을때의 패널티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거 같습니다.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에서나 볼법한 스킬이나 테크닉들도 난이도를 한결 낮춰주는 느낌이고요.
그래도 쉬운 느낌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엔딩은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웨일스고기님께서도 즐겜하시길 바라네요.

[찐게이머]

너무 잦은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 퍼즐요소랑 맵도 좀 귀찮게 만든듯

[SunMul Case]

어렵지않아서 탐색할만은 하지만 잡다한 의뢰도 많고해서 귀찮은 감이 없잖아 있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