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저는 호러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편 이고요.
많이 기다리던 게임이기도 했는데 안좋은 웹진 리뷰 하나로 인해 좀 불안한 마음으로 오늘 다운로드 시간 풀리자 마자 플레이 시작을 했습니다.
데드스페이스 같은 플레이를 생각한게 오히려 이게임 인상을 나쁘게한 요인 이였네요.
초반의 비좁은 이동경로와 일직선 진행식의 플레이 , 자잘한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인상에 잘못만든건가 싶어
마찬가지로 혹평을 하려다 좀 더 붙잡아봤는데
전투에서 많이 받은 혹평이 무색하게 맵 구석구석 염력(?)을 이용하여 가시벽에 내동댕이 친다던지
데드스페이스 처럼 가스통을 적에게 집어던져 폭발 시킨다던지 총알과 체력을 아끼며 쉽게 풀어갈수 있는 기믹도 많이 있고
1대 다수 상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염력을 이용하면 쉽게 1:1상황으로 만들어가면서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플레이를 따지자면 이블위딘처럼 죽어가며 적들의 배치나 맵의 기믹을 이용하여 반복학습하면서 풀어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이제 많이 아시다 싶이 이 게임은 전기 빠따봉을 메인으로한 근접전이 주가돼는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적의 첫 공격은 그냥 방향키를 밀고있으면 회피가 가능해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기류가 메인이였다면 차칫 이미 너무 많은 서바이벌호러 장르의 게임들과 비슷하여 지루해질수 있었다고 생각해
칼리스토 프로토콜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부분이라 느껴지네요.
빠따질 콤보중에 중간 중간 뜨는 위크포인트 조준 시스템도 굉장히 참신하고 상쾌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 게임이 보여주고자 했던 플레이도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나 데드스페이스같은 반쯤 맵을 자유롭게 다니며 퍼즐을 푸는 진행이 아닌
일자 진행이지만 스토리 진행별로 초반엔 어둡고 좁고 폐쇄적인 감옥을 보여주다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어둡고 축축한 하수구도 나오고 안개로 가득매워 안보이는 시야사이 소리로 공포를 주거나
눈보라치는 드넓은 설원 같은 맵 까지 보여주면서 밀도 있는 전투를 다르게 전개하고자 하는 플레이 방향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스토리 부분은 ....
사실 후반까지도 여주인공의 반 지랄을 내리 받는 부분이 많아 열받는거 말곤
좋았습니다. 감옥이라는 배경이라던지 초반 친구의 죽음 환영같은 죄책감을 주제로 한듯 한데 잘 끌고 엔딩까지 잘 봤네요.
적들이나 보스들이 좀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강하게 남습니다.
그외 상자를 열때 구데기가 너무 많이 습격을 한다거나
모가지 늘어나서 습격하는 주머니도 남발을 한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네요.
이 게임 미묘한 체크포인트나 잔 프레임을 못잡는등 마감이 좋다고는 못할 게임 이지만
사실 게이머분들도 대다수 마감만 깔끔했어도 이정도 여론은 아니였을텐데 아쉽습니다.
절대 대충만들고 5점이니 4점이니 받을만한 게임 아닙니다.
웹진은 믿을만한게 안된다는 제 고정관념만 강해졌네요.
적어도 전투를 단점으로 꼽은 리뷰어나 웹진은 자격이 없다는 생각 입니다.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혀 후려칠만한 게임이 아니라고 판단돼니 참고가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플5버전 이외에는 최적화 이슈가 있다하니 참고해주세요.
ps- 가장 먼저 찍으면 좋은 업그레이드는 골절상인가
빠따질할때 적이 막으면 막은적의 팔을 부러뜨리는 퍽인데
이것만 먼저 찍고 진행해도 초반 전투 난이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34712)
39.7.***.***
그 무리분들은 좋은 평가내린 웹진을 바보만든건가요 ? 그런 사고방식은 어떻게 하면 나올수 있는지
(5555607)
221.155.***.***
엔딩보고 재밌다는 사람한테 기를 쓰고 까는 ㅂㅅ들은 대체 뭘까
(4798492)
58.233.***.***
게임리뷰는 영화리뷰와는 달리 사실상 가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게임은 영화와는 달리 훨씬 능동적이라 느끼는 게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점수화 의미가 없죠
(5414360)
118.216.***.***
수많은 웹진이 지적했는데 다 바보만들어버리네 ㅋㅋ 취향은 존중함
(1384775)
112.157.***.***
아 이글 읽고 사야 하나 급 뽐뿌가 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586017)
49.181.***.***
(34712)
39.7.***.***
빨간 가스통은 던져도 터지고 근처 적이 왔을때 가스통을 쏴도 터집니다 ㅎㅎ 그리고 자폭하는 굼벵이들도 잡아서 던지면 폭탄대신 쏠쏠합니다 | 22.12.04 08:04 | |
(247512)
116.45.***.***
(34712)
39.7.***.***
저는 처음 게임 돌때 배경도 구경하고 다른 길도 가보는 성격이라 10시간 좀 넘게 한거 같아요. 뉴겜플 업데이트 되면 다른 무기 업그레이드 하면서 한번 더 돌생각 입니다 | 22.12.04 08:51 | |
(1384775)
112.157.***.***
아 이글 읽고 사야 하나 급 뽐뿌가 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34712)
39.7.***.***
장문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2.04 09:06 | |
(4701309)
222.110.***.***
(34712)
39.7.***.***
감사합니다 플5버전 사실 그래픽도 좋은편이고 듀얼센스 기능도 잘 살아있어서 제가 감상이 더 좋게 느껴졌을수도 있겠네요 | 22.12.04 09:08 | |
(5414360)
118.216.***.***
수많은 웹진이 지적했는데 다 바보만들어버리네 ㅋㅋ 취향은 존중함
(34712)
39.7.***.***
루리웹-3543644700
그 무리분들은 좋은 평가내린 웹진을 바보만든건가요 ? 그런 사고방식은 어떻게 하면 나올수 있는지 | 22.12.04 09:40 | |
(5691374)
59.6.***.***
역시 죄수번호 ㄷㄷㄷㄷㄷ | 22.12.04 10:26 | |
(5414360)
118.216.***.***
적어도 전투를 단점으로 꼽은 리뷰어나 웹진은 자격이 없다는 생각 입니다. - 본문임 치매걸린건가 본인이 저리써놓고 뭔 사고방식이냐하네 대부분웹진은 님말대로면 리뷰쓸 자격없고 님평가가 맞다고하는거 아님? ㅋㅋㅋ 리뷰어들은 겜안해보고 리뷰하나요? | 22.12.04 11:52 | |
(5414360)
118.216.***.***
역시 믿고거르는 폴스타6 ㄷㄷㄷㄷ | 22.12.04 11:53 | |
(5691374)
59.6.***.***
응 죄수 | 22.12.04 12:15 | |
(5707327)
220.70.***.***
ㅍㅅ같은 죄수번호 입좀닫아 | 22.12.04 12:45 | |
(69777)
125.185.***.***
웹진도 아닌 개인이 자기 생각을 말한거가지고 바보만들었다고 비아냥 대는데.... 존중하는 태도가 아님 저건 | 22.12.04 14:55 | |
(5555607)
221.155.***.***
엔딩보고 재밌다는 사람한테 기를 쓰고 까는 ㅂㅅ들은 대체 뭘까
(4798492)
58.233.***.***
게임리뷰는 영화리뷰와는 달리 사실상 가치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게임은 영화와는 달리 훨씬 능동적이라 느끼는 게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점수화 의미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