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밸런 원더월드 이거 소닉 포시즈만도 못한 느낌이네요.

[SunMul Case]

스퀘어 게임답게 브금 감성 하난 좋은데 그게 다인거 같습니다.

빛좋은 개살구같은 영상미만 좋은 컷신에 미완성된듯한 튜토리얼부터 첫인상이 별론데

3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점프 컨트롤부터 심히 구린데다 스테이지 구성도 너무 조잡합니다.

소닉의 아버지와 스퀘어에닉스가 만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그런 호기심이 동했던 게임이었는데 아쉽군요.

변신능력도 80가지인가? 많으면 뭐하나 싶네요. 하나를 만들더라도 그 하나를 제대로 만드는게 중요한데.

트레일러의 감성에 낚여서 예구할뻔했는데 데모 덕분에 돈 아낀거 같습니다.

제가 이래저래 소감에서 까는거에 비해서는 게임 구매하는 기준이 까탈스러운 편은 아닌지라

3D월드 짝퉁소리들었던 색보이 정도만 되어도 바로 사서 해볼 생각이었는데 요 몇년간 해본 3D 플랫포머 게임중에서 최악이네요.

제목에서도 말했다시피 제가 느끼기엔 소닉 포시즈만도 못한거 같습니다.

메타점수는 소닉 포시즈보다 더 잘 받을수도 있겠지만은... 여튼 전 데모 이후 바로 거릅니다.

선발대 평가 볼것도 없을거 같네요.

3월에 출시되는 리터널마저 구리면 3월까지 하위호환만 줄창 돌릴듯 싶습니다.

2월 PS+ 무료로 풀린다는 컨트롤이랑 디스트럭션은 제 취향에 맞을지 긴가민가한 게임들인데 둘중 하나라도 맞길 바래야겠군요.

[오그레이트]

조금 기대를 했었는데, 옷 하나에 동작이 너무 제한되어있고 점프 위주의 스테이지 구성인데 쾌적함이 전혀 없는게 꽤 아쉽네요. 소닉 어드벤처의 강렬한 스테이지 구성이나 3D 월드의 아기자기하면서 딱딱 들어맞는 느낌 어느 쪽도 아닌 느낌이 강합니다. 아스트로봇만 해도 나름 탐험의 재미를 느끼면서 시원시원하게 구성해놨는데 말이죠..

[SunMul Case]

동감합니다.
아스트로봇이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기본기가 높은편이었구나 싶습니다.
하다못해 그 소닉 포시즈조차 시원하게 달리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Applelord]

전 스퀘어-에닉스 분파에선 유일하게 기대하는게 에닉스라인밖에 없어요.

파판15 킹덤하츠3 파판7re 연속삼작 실망이라서..

[SunMul Case]

전 그 3게임 모두 아쉽다 아쉽다 하면서도 재밌게 했는데도 밸런 이건 좀 많이 아닌거 같네요.

[MONOKUMA]

의상 하나에 액션 1개로 고정되는 게 별로네요.

대체로 액션 게임에 점프는 기본 액션으로 넣어주는데..

이 게임에선 점프가 의상 액션이라서 의상 바뀌면 쓰지도 못하고

액션이 단조롭다보니 답답함과 심심함이 느껴지더군요.

[SunMul Case]

플랫포머 게임인데 점프가 변신능력의 일종인건 좀 의아하긴 하더군요.
능력 하나하나가 단조로우면서도 조작감이나 액션감이 영 별로라서 그다지 재미가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