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버파5 대회 EVO 2020 보니까는....

[camiyu.]

유튜브에서 찾아서 경기 영상 보니....

이것도 플스3 버전으로 진행하고 있네요. 

구경해도 재미 있더군요. 

홈스테이 아키라도 꽤 잘 하던데... 결승에서 지는 것 같았습니다. 

신의욱님이 아직까지 버파5를 했으면 

얼마나 현란한 아키라를 보여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가는 버파3 세계대회 우리나라의 우승, 준우승 석권

이후 옹졸한 모습 보여주는 바람에... 쩝

[폐휴지]

신즈가 잘하는건 맞지만 버파4 이후의 일본 버파를 보자면 압도적입니다. 그냥 시장 자체가 달라요.
생각해보면 쟤네는 몇만판씩 비슷한 실력을 가진 애들끼리 맨날 피터지게 싸우는데 실력차이가 안날수가 없죠. 그냥 시장차이라고 보는수밖에..

[ㅈㄷㄹㄱ]

시장차이고 뭐고 애초에 5이후에 렌탈제도 시행한 이후에 한국에선 없는게임이나 마찬가집니다.

애초에 세계에서 먹히는 타이틀이 아니었고 그 일본에서도 다른 메이저 격겜에 밀린데다가 인기없어서 후속작없이 패치없이 10년이상 고인물들끼리만 한 게임이니 시장차이가 아니라 그냥 냉정하게 망한게임이라 저렇게 고인거죠.

[폐휴지]

그 말씀도 맞네요. 그나마 시장이 있는 철권은 무릎이라는 불세출의 스타가 있으니.. 다만 4때도 일본쪽의 실력은 넘사벽이었죠. 3때보다 훨씬 멀어진 느낌

[camiyu.]

버파5는 그러고보니 일본 여행 갔을 때나 클럽 세가에서나 해봤었던.... ㅠㅠ 그게 렌탈제로만 보급해서였군요. 그래도 스트리트파이터도 4부터는 아케이드 매장에서 거의 볼 수 없었지만.. 풍림꼬마나 정질이라든지 우리나라에서 많이들 하시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었었는데...

[RogueMaster]

버파는 4부터 인컴 기준이 너무 허들이 높아서
게임센터에서 몇대씩 들여놓기가 부담스러운 게임이 되었어요..
철권4는 당시만 해도 기판만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서 기판 대당 약 400만원 정도의 판매가였는데,
버파4 시리즈는 무조건 기기를 통째로 구매해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대당 1200만 정도로 알고 있음..
그래서 버파4는 구매 말고 대여형식으로 인컴을 했는데, 대여로 하게 되면 수익을 반반 나눠가져가는
구조가 되어서 게임센터에서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죠..

[camiyu.]

당시 버파3 대회에서 신의욱님과 결승전까지 갔던 조학동님이 최근에 쓴 글도 있네요! 버파1~5 기판을 3개씩 갖고 계신다니... 대단. ㅎㅎ

https://game.donga.com/96731/

[만성피로냥]

그래서 버파6을 기다리고 있죠 ㅎㅎ 6부턴 좀더 해외유저 친화적이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