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이즈곤 괜찮은 것 같네요

[아는]

게임한 지도 오래됐고

그렇다고 하고 싶은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닌 채로 게임샵에 갔다가 데이즈곤을 집어왔는데

일단 

이 게임이 스샷빨을 엄청 못받는 편이었네요

스샷상으론 그냥 평범해 보였는데 인물, 풍경 디테일도 좋고 비올 때 분위기도 맘에 드네요

플스4용 게임 중 최상급 아닌가 싶은데요(레데리 바로 아래 정도)

그리고 생각보다 각종 모션이 자연스럽고

총기나 근접 전투 시 타격감도 찰집니다

무엇보다 캐릭터들 연기가 좋아서 몰입이 되네요

그런데 잔로딩이 많은데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카메라 움직임이 좀 멀미를 유발케 하긴 합니다

어쨌건 추석 때 할 게임 하나 건졌네요

[라플렌시아]

초반만 버티면 뭐 하지만 오토바이는 계속 타게 해줬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더듬..

[아는]

초반이 지루한 구간인가 봐요, 오토바이는 나중에 못 타나요? 아니면 말 많은 그 기름 문제?

[라플렌시아]

기름이요 ㅎㅎ

[아는]

허허 그렇군요

[메롱금지]

기름 문제는 첨부터 인식하고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기름이 어느정도 있더라도 넣을 수 있는곳에서는 무조건 넣어주니까 전혀 문제 없었음

[아는]

날카롭게 인식하도록 하겠습니다

[Salamander]

기름문제는 나중에 해결됩니다 이 겜은 스토리가 진국이에요 엔딩후 시크릿엔딩도 있으니 조건맞춰서 꼭 함보시길

[아는]

그렇구만요 추석 연휴 내내 진득하니 해봐야겠습니다 간만의 오픈월드라 기대됩니다

[무상급식]

뭐 클리쉐덩어리긴 하지만 나름 스토리 괜찮았음

[아는]

그렇군요 텔링만 괜찮으면 스토리 자체의 전형성에 대해선 유연한 편이라 ㅎㅎ

[크르르르ㄹ]

좋은스토리기때문에 클리셰가 된거죠 ㅋㅋ

[무상급식]

먹히니깐요 ㅋㅋ

[옹알몽알01]

첫 호드떼사냥의 쫄깃함이 최고였죠...

제재소호드가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