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까지 구매했으면 세개인데 이건 볼륨 대비 가격이 좀 애매해서 제외했습니다.
여전히 싱글 생각하면 끌리는 게임인데 플포판이나 스팀판이나 그 플탐에 정가 8만원 내는건 좀...;;
그래서 이번달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랑 성검전설3 리메이크 두 게임만 구매를 확정지었습니다.
파판7 리메는 예구못해서 당일날 게임샵 가던지, DL판사던지 할 생각이고 성검전설3 리메이크는 아까 예구했네요.
사실 전 세 게임 다 원작에 대한 추억 그런거 하나도 없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과거 원작의 명성이 대단했었다는 이야기만 얼추 들었는데 때마침 셋 다 본편에 앞서 데모가 풀렸고 데모해보니 괜찮다싶어 구매를 마음먹은거죠.
그래서 추억을 가지고 리메이크작을 접하는 유저들과는 감상이 사뭇 다를수도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고전작을 그 시절의 향수없이 리메이크 버전으로 즐기다보면 역시 지금하기엔 좀 낡았다고 느껴지는 구석이 있으면서도
요즘 게임들에선 보기드문 구석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두 게임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해집니다.
두 게임 다 얼른 본편 해보고 싶네요.
구매를 보류한 바이오하자드3 리메이크는 시기상 지금하기 딱 좋으나... 최소 4~5만원대로 내려가면 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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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 데모판 다 해봤습니다. 다 해보고 구매를 결정지은거에요. 바하3 리메이크도 데모 느낌 괜찮아서 볼륨이 괜찮고 평범한 정가였으면 이것도 사는건데... | 20.04.02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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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판 미리 해보는걸 선호하진 않으시겠지만 성검3은 데모 안해보면 감잡기 어려울거에요. 파판7 리메처럼 완전히 재구성한것도 아니고 고전 감성 그대로 재현하는데 초점을 둔걸로 보여서요. 액션감각도 저렴한 B급 게임 느낌이라 이 부분에서 거른 분들도 있는듯 싶더군요. | 20.04.02 2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