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판 10은 예전에 플스3 시절에 뭔가 잠깐 하다 말고, 하다 말고 했는데.
요 몇일전에 리마스터판을 다운로드판으로 구매해서 각잡고 하고 있습니다.
엔드 오브 이터니티 하다가 갑자기 파판 생각이 나서 질렀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덕분에 EOE는 안하고 있음. 실은 챕터 4에서 막혀있어서 패드 던지다가 파판10을 하게 된 것인지라.
현재 파판10은 시드 나오고 유우나 결혼 장면같은 것을 보고 구하러 가자~~하는 부분 진행중입니다.
다만, 공략도 없이 막 하는 중이라 생각보다는 난이도가 좀 있네요. 사막에서 30000인가 50000인가 피 달고 나오는 애들은 대체 잡으란 건지 말라는건지.
파판10 하다가 느낀건데, 제 인생의 파판은 SFC시절의 파판6였거든요.
먼가 파판6가 또 그리워서 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핸드폰용으로 완벽 한글화가 되서 나왔더군요.
도트도 말끔한게 상당히 구미가 댕기는데, 파판을 모바일로 하는게 좀 거부감이 심해서(멧슈 필살기 어케쓰지?)
좀 더 알아보니 저 모바일 기반의 파판6가 스팀판으로도 나온것 같더라구요. (기사상으로)
근데 스팀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파판6는 안나오네요.
우리나라는 정식 발매가 안된건가?
아니 모바일로는 발매해놓고 고거 그대로 스팀에다가 내주면 되지 왜 안해준건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네요.
여튼 오랜만에 파판10 덕분에 파판 감성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아마 10 깨고 나면 12도 구할거 같네요. (13은 이전에 했는데 뭔가 되게 이질감이 느껴졌던 느낌입니다.)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