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적 완성도와 기술적 완성도에 있어 큰 성공을 거두었던 메트로이드 프라임.
하지만 결과물과는 달리, 개발 중의 어려움은 말로 다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우왕좌왕 하는 윗선, 안좋은 사내 복지, 계속되는 뒤엎기와 높은 업무강도에 지쳐버린 개발진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속에서 그런 명작이 탄생한 건 기적이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 개발진중 몇몇이 회사를 새로 차려서 탄생한 것이,
바로 블루포인트입니다.
그 뒤, 리마스터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면서,
최근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로 게이머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완다와 거상 이전의 작업들은 주로 리마스터였고,
모델이나 텍스쳐를 거의 건드릴 필요가 없었지만,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 때는, 디자이너들을 고용해서 팀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디자인팀은 완다와 거상뿐 아니라, 그 뒤에 이어지는 프로젝트에도 열심히 일을 하겠죠.
완다와 거상을 작업하면서,
코드를 이곳저곳 고치기도 했지만, 전혀 수정될 필요가 없는 부분들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완다의 허리춤에 달린 장식품의 물리 움직임은 이전 코드를 하나고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리지널의 코드는 c++이 아니라, c 스타일로 작성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새로 작업하는 게임은 거대한 어떤 것이라고 했는데,
사람들은 데몬즈 소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것과 데몬즈 소울은 그리 큰 연관은 없는 것 같지만,
어쨌든 저도 왠지 데몬즈 소울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개인적으로 닌자가이덴을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해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발매된 데메크 5를 보고 있으면,
너무도 멋진 비쥬얼에 황홀감을 느낄 정도인데,
블루포인트의 기술력과 닌자가이덴의 손맛이 합쳐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적은 내용들은 예전의 폴리곤 인터뷰와 디지털 파운드리 인터뷰를
기억하며 적은 것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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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도 이식한 전력이 있어서 가능할수도 있음 | 19.11.20 0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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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ㅜ이거엿으면 ㅠㅠ | 19.11.20 05: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