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페르소나5 후반갈수록 엄청쳐지네요

[몸의대화]

첫펠리스는 정말 엄청몰입됬는데

플레이할수록 첫펠리스말고 후속 펠리스스토리들은 뭔가 단조로워지고

일상파트는 의미없는말과 패턴의 반복이라서 지루하고

후반으로갈수록 너무쳐지네요.

턴제치곤 전투도 재밌었는데 너무반복플레이라서 점점플레이에 한계가오고...

플레이할수록 뭔가 이야기를 억지로 길게 늘어뜨려놓은듯한 느낌이 너무도 많이드는게임같습니다.

지금카지노까지왔는데 현자타임와서 플레이못하고 매각하려고합니다..

[ARIN]

헐 카지노면 좀 더 해보세요. 곧 스토리 급변함

[ARIN]

영화 반전을 5분 남겨두고 재미없다고 나가는 거랑 비슷한 그런 상황이네요

[repuien]

영화는 5분을 위한 2시간이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게임은 마지막 2시간을 위한 80시간 이라고 하면 누구나 지치지 않을까요 ㅎㅎ;

[닥흐]

이제부터 하이라이트인데~~

[Cellsus]

전 여름방학때부터...
미연시 시스템의 커뮤에 올마나 재미를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가 핵심인 것 같아요.

전 별로라 발매 당일날 구입해서 어제 엔딩을 봤는데 플탐은 엄청 길지만
그 플탐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었어요.

반복적인 커뮤 다시 할 생각하면 2회차 할 기운도 안나고..
페르소나5는 처음 20~30시간 정도까지는 거의 완벽한 게임처럼 느껴졌었어요.
아마 대다수의 극찬들은 이 시기까지 플레이하면서 올라온 것들일 겁니다.
하지만 엔딩 본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더군요.

20~30시간이라해도 왠만한 게임 엔딩 보는 시간이긴 한데
페르소나에서 20~30시간이면 그렇게 많은 컨텐츠를 즐길 시간은 아니죠.
쓸데없이 시간만 잡아먹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요.

지금도 괜찮은 게임이라고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엔딩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와 재미있게 잘 즐겼다라는 것보다는
휴..마침내 끝나서 다행이구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더군요.

[앍혀]

사실 너무 길어서.. 팰리스도 좀 쓸데없이 긴 감이 있고
로딩도 잦긴하죠

[한소리오리다]

페르소나들 스킬작&합체해서 새로운 페르소나작하고 그런맛에하는거+여자꼬시는재미.........다들 취향이 다른데 전
이 새로운 페르소나 모으는 재미로 합니다. 데빌서바이버 nds 진여신전쟁4, 등등 다 이재미로 했거든요.

[루리웹-1980779182]

졸라 지루합니다 원래 개인적으로 중간부까지만 잼났는데 그후부턴 지루해서 졸면서했네요 억지로 플레이타임늘릴려고 질질끈느낌이려나.
암튼 개지루함

[찰진 손맛!]

카지노 팰리스만 클리어하면 꿀잼 급전개인데요

[멜론머핀]

저도 후반부에 꽤 지쳐서 전작 스토리가 진짜 갓이었구나 하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늘어질만하면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띄워주고 후반부에 지친다 싶을때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정도의 위기감도 느끼게 해서 도저히 질릴래야 질릴수가 없었죠.
출시 전에 일본어판 먼저 해보신분들 말로는 전작보다 모든면에서 발전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퇴화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너구리에센스]

전투도 그렇고...일상파트에서는 버튼만 누르다 졸았습니다.

[고기굽는존슨]

저도 카지노 진행중인데 선생과 여의사 애인만들고 다른 여캐 꼬시고 있으니 존잼이네요

[씹뜨억?!]

9다리 걸치고 메인 다른 여성들과 놀고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외계문어]

재밌는데 지친다 그럼 팔지 마세요
그런 게임은 나중에 다시 구매하게 되요
일단 집행유예기간을 두고 다른 게임 하다가 다시 생각 나면 이어서 하세요

[썬데이돌아와]

카지노 끝내고 이제 마지막 팰리스 단서 찾아서 진입는데 진짜 재미있음. 일상파트에서도 능력치 올리고 새로운 스팟 개방하며 코옵 풀고 새로운 능력 얻느라 70시간이 넘는 플레이타임 지루할 틈이 없았는데...뭐 감흥이 사람마다 다 같을 수는 없는거니 어쩔 수 앖지만..

[regnator]

카지노에서 팔아버리시면 너무 아깝네요... 카지노만 일단 깨보세요

[Jizero]

카지노에서 좀 오고, 그 다음 펠리스는 저도 지쳐서 현실시간으로 깨는데 3일이나 투자했죠.
애초에 게임시간으로 며칠에 걸쳐 깨라는 던전을 전부 하루에 깨려니 몰아서 하는만큼 지치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그리고 카지노 다음 팰리스는 팰리스 구성 자체도 너무 길고 노잼이라.. 너무 힘들더군요.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카지노 까지 와서 파는건 좀 아쉽다고 봅니다. 좀 쉬다가 해보심이 어떠실지.

[Mr.Soong]

제발 좀 끝나라...싶은 겜은 처음이었네요

[macbug]

첫팰리스 끝나고 나서 ....다운로드 산것을 급후회중....ㅠ.ㅠ

[Bethesda®Game]

취향의 차이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페르소나 시리즈가 처음이었고..처음에는 색다른 경험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근데 방학기간 들어선 시점부터 현자타임 오기 시작하더니.. 9월 접어들자마자 아예 페르소나5 구동을 하지 않게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취향에 맞으면 정말 재밌는 최고의 게임이 되겠으나..그렇지 않다면 썩 재밌다고 보기 힘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과문재인]

일상파트 노잼...

[▶◀ 구런데그것이]

페르소나가 메타스코어는 엄청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저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가... 취향문제 때문이죠.

페르소나라는 게임 자체가 리얼타임, 액티브 배틀등에 익숙해진 유저에게 어필할만한 속도감이라는게 별로 없음. 전투도 리듬이 빠른 전개라고 보긴 힘들죠.

[2B9SA2]

앞시리즈를 다 재밌게한 저도 좀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꽤 많은거 보면
이번 5는 뭔가 조정을 잘못한거같긴 합니다

[▶◀ 구런데그것이]

전 오히려 스토리적 전개는 4편보다는 맘에들긴 한데... 아마도 "당초계획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로 인한 일부 개연성 부족등이 스토리 몰입을 은근히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원래 히후미가 레귤러 캐릭터였다죠.

[2B9SA2]

오 그렇군요 히후미가 진짜 일러도 그렇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연이..

[루리웹-3930224707]

팰리스 갯수를 줄이던지, 팰리스 자체를 좀 짧게하던지 했었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이제 카지노 진행중
로딩도 너~~~~~~~~~~~~~~~~~~~~~~~~무 잦음;

[2B9SA2]

진짜 딱 30시간까진 재밌게 했는데
그이후론 지치기 시작하고
그 지침을 참고 할만큼 일상파트가 매력적이지 못하고 전투도 반복 투성이인게 가장큰 문제같음
4골든은 진짜 일상자체가 너무 재밌었는데

[▶◀ 구런데그것이]

일상물 적인 요소로서의 4편은 정말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캐릭터들간의 개그가 정말 쉴 새 없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게임의 긴호흡을 극복가능한 요인이 되죠. 게다가, 던전 내 대화이벤트도 다채롭구요.

대신 이번 5편의 경우에는, 좀 더 무거워진 분위기에서 성장해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는 맛이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히후미라는 레귤러 캐릭터가 코옵용으로 변경되면서, 이 갭을 극복하기 위해 마코토의 비중을 늘린게 결과적으로는 좀... 미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코토라는 캐릭터의 비중이 지나칠 정도로 높아요. 물론, 캐릭터가 매력적이니까 인기도 1,2위를 다투는 거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많습니다.

[2B9SA2]

듣고보니 그렇군요 마코토가 인기가 많나보네요?
전 주력 파티로 쓰긴했지만 솔직히 이번 5 여성인물들 대부분이 4보다 한참 못미치는 매력인거 같아요
4에 여관집딸 유키코? 먹보겸 보이시 활발 치에, 아이돌 리세치, 남장여자 나오코, 음울소녀 마리까지
정말 4는 매력이 쩔었는데
5는 스토리상의 매력은 거의없어지고 커뮤 이벤트가 다인듯한 느낌이... 참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5는

[▶◀ 구런데그것이]

마코토가 인기가 대체적으로 높다고 하더군요. 아마, 당찬 여성의 이미지 + 갭모에(조폭영화좋아함, 무서운거 못참음, 어설픈연기력)때문인 것 같은데...

이번작도 파고들면 매력이 많기는 한데, 그 매력보다는 어두운 과거가 너무 부각되는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타카마키 안도 원조교제 희생량이 될 뻔했고, 마코토는 매음굴 들어갈 뻔하고, 후타바는 히키코모리에 하루의 경우에는 매력 어필할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극후반에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