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덕질 참 재미도 없고 힘드네요.
저 자신은 여러그룹 덕질하기 때문에 팬들끼리 싸우는 거에 나만 초연하면 되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트와이스 최애 미나는 아프고,
아이즈원 최애 채연이는...그룹이 통째로 활중...
게다가 최애팀 팬덤끼리 사이도 점점 안 좋아지는 거도 보고 있을수록 기분 다운되더라구요.
잇지 데뷔와 오마이걸의 재발견이 그나마 올해 행복했던 일이었습니다.
잇지는 정말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 그룹이에요.
시작부터 잘 풀리고 쇼케이스 투어도 돌고, 캐치프레이즈대로 훨훨 날 일만 남은 그룹같습니다.
그에 반해 나머지 3팀은 각각 다른 이유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오리랖넓은 아저씨가, 돈 많이 버는 아가씨들 걱정을 하는게 스스로도 웃깁니다만, 팬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덕질하는 저도.
아이즈원 채연이는 저 4팀 32명 중에 제 최애예요.
애초에 식스틴 출신이 나온다길래 프듀48을 보기 시작한 것도 있고,
너무나 아름다운 춤선에 오뚜기처럼 결국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데뷔 문을 두드린 끝에
자기 꿈을 이뤘다는 거에 팬이 되어버렸는데,
쓰레기PD와 쓰레기설탕회사땜에 속이 상하네요.
말도 끊기도 애매하고, 짤이나 대량 투척하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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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야 될텐데 아쉽내요 개인적으로 성실한 타입을 좋아해서 응원하는 맴버인데 일이 참 안풀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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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한명만 해서 채연이...프듀 때 3픽 고정은 채연이 민주 나고은 이렇게 3명이었죠. | 19.11.15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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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야 될텐데 아쉽내요 개인적으로 성실한 타입을 좋아해서 응원하는 맴버인데 일이 참 안풀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