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일본땅을 밟고 4일째 되는 날입니다.
아직 남은날이 361(+윤달 1일)이네요...-_-
뭐 아무튼 너무나도 알흠다운 교토땅을 밟고 나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모가모카와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쿄토니 키테 요캇따아~"라고 혼자 중얼 거렸죠.
이제 곧 봄이 되면, 이 시들은 나무가 전부 벚꽃으로 변한다니, 가슴이 두근두근.
어제는 정말 지옥같은 방구하기를 끝내고..-_- 오늘은 휴일이기도 하고, 자전거로 교토의 동쪽지역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쨍쨍한 날에 비가 오더니, 눈으로 바뀌고, 어느덧 함박눈...-_-;; 바람도 장난 아니고, 오늘 뉴스보니 오전 14도 오후 4도라는 말도 안되는 온도의 변화가 있었더군요;
아무튼, 쿄토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폐쇄적인거만 빼면, 거리자체는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생활최적화가 되려면 멀었지만, 다음주 월요일나오는 외국인등록증 증명서로 우체국통장 만들고, 휴대폰 만들고, 바로 바이트찾기에 들어서면, 어떻게 적응이 되어갈거 같습니다.
그럼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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