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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4월 토론주제 '게임의 음성더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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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문화에 젖은것도 있고, 일어가 멋있기도 하고, 일어는 모르는 언어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를 고르자면 일어를 고릅니다. 물론 언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요.
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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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언어가 멋있다......이거 위험한 발언이죠. 하지만, 뭐든지 낮설거나 희귀한 것(?)은 멋있어 보이기 마련입니다......... 아무튼......성우의 미스매치나 연기력 미흡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요소 중 하나 입니다만...이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단지 오역이 생긴다던가, 왜색이 짙은 게임일 경우 원작의 분위기를 많이 바꾸어 놓을 가능성 때문인듯 합니다.
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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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이 없을 정도의 더빙은 얼마든지 환영이죠. 친숙한 언어로 게임을 즐기면 몰입도가 상당하겠죠. 리얼타임 게임을 예로 들자면, 긴박한 상황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명령을 바로 실행해야 할 경우, 자막보랴 화면 보랴 정신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말 음성일 때는 그럴 걱정이 없겠죠.
0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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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부족이라기 보단 연출자들의 미스캐스팅이나 성우들이 그 역할에 적응 할 수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게 더 옳은 표현일겁니다. 실제로 국내에 발매되는 (플스2를 기준으로) 게임들은 대부분 처음 제작단계부터 국내발매는 염두에 두지않고 제작됩니다. 그런 작품들을 일본발매일과 차이를 많이 내지않으려 애쓰다보니 시간은 빠듯하고, 그러다보니 캐릭터에 몰입을 할 시간도 없고, 결국 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죠. (길티기어젝스 샤프리로드 같은 경우엔 시간의 부족함을 전문인력으로 때운 대표적인 케이스고, 또 그 덕분에 일본판을 능가하는 물건이 탄생하게 된거죠.) 요는 얼마나 전문적인 인력이 투입되느냐, 또 그 분야의 담당자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작업에 임하느냐에 따라 그 품질이 결정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일어가 영어보다 알아듣기 편해서 영어와 일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일어를 선택하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면서 단순히 멋있게 들려서 일어를 선택했다는 건 좀...--;
0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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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선호하는 것과 모르면서 선호하는 것은 그 의미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0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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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어를 선호하는 사람들(다른 데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곳 루리웹을 예로 들겠습니다.)의 표현의 방식에도 문제가 있습니다.(전부는 아니지만.) 글을 쓸 때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 될 것을, '이 성우 연기엉망이다!', '일판이 훨씬 낫다.'(좀 더 심한 표현이 있긴 하지만...--;)등등의 감정이 섞인 글들을 보면 그 사람의 의도가 어떠했는가 이전에 그 사람을 속칭 '일빠'로 매도해버리고 싶어져 버리죠. 다른 사람이 보고 고개를 끄덕일만한 그런 이치와 논리를 내세운다면, 일빠니 뭐니하면서 싸움 날 일을 없을겁니다.
04.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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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우선 위에서 성우분들의 연기력미흡 이란 말이 나왔는데 연기력 미흡이란 말보다는 담당자의 미스캐스팅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성우분들도 그렇게 뒤떨어지는 연기를 보이고 계시진 않습니다. 이미 엑박이나 PS로 발매된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나 길티기어 를 플레이 해볼때 음성면이나 텍스트면 모두 한글화가 아주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쓰실때 무조건 비판, 비난만이 아니라 엑셀로우님의 말씀처럼 다른사람이 읽고나서 수긍하고 이해할수있도록 이치와 논리를 내세웠으면 좋겠습니다.
0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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