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이라서 사람이 적은건지, 출국하기 애매한 시간대라 사람이 적은건지....
비행기값은 미쳐 날뛰었는데 공항에 사람은 의외로 적었습니다.
면세구역쪽은 작년 여름처럼 여전히 한산합니다.
오전에 오면 좀 다르려나...
제가 티케팅 할 시점에서 LCC나 국적기 가격 차이가 얼마 안나서 이 돈이면~ 하고 국적기를
오랜만에 타봤습니다. 07년도 일본 처음 방문 했을 때 45만원돈 주고 갔었는데 그 이후로 일본
가는데 제일 비싼 돈 주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기내식을 마지 못해 제공하는건지... 제공되는 음료 수준이 형편없었습니다.
마실것도 물 쥬스 콜라 세종류뿐... 이마저도 종이컵에 일일히 따라주는 방식....
간사이공항 난카이난바선 타러 내려가는 곳. 저 모자이크 벽화는 십수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라피트. 한국에서 왕복티켓 미리 사면 더 싸고 좋습니다~
난바,신사이바시쪽에서 버스킹 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진 것 같은데
원래 이랬었나..?
늦은 저녁으로 숙소 근처에 평가 좋은 가게로 츠케멘 먹으러 왔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야스베...가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던 츠케멘 가게였는데 아쉽습니다.
예전에 야스베 있던 자리에는 홍콩반점이 들어섰더군요 .
일본에 이렇게 저녁 늦게 도착한건 처음이라... 밥먹고 나니까 10시 다 되가고..
어디 갈만한 곳이 없네요
22시가 되면 엥간한 드럭 스토어도 거의 다 문을 닫습니다
여기도 버스킹중.
안보고 가면 섭한 글리코맨...
이날 본 버스킹중 제일 수준 높았음.
돈키호테 센니치마에점...
여기가 그나마 사람 적당히 적어서 쇼핑하기에 좋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도 돈키호테가 있었는데 도돈보리점처럼 도뗴기 시장이라...
덴덴타운쪽에 있는 드래곤퀘스트랑 콜라보 하는 로손...
지금은 드퀘 트래져와 콜라보중이네요.
나중에 12나 3re나올 때 오면 볼만할 듯...
언제나 복작이는 금룡라멘...
이날 WBC에서 일본이 우승한 날이라서 난리였습니다.
tv에서도 채널만 돌리면 사무라이재팬인지 뭔지해서 왠종일 일본야구팀 소식 전해주고
입국장 소식 전해주고, 선수들 비하인드 전해주고... 선수들 가족 보여주고...
선수들 팬 보여주고...
돈키호테에서 사온 야식...
마늘 향 잔뜩 머금은 육포가 아주 맘에 듭니다.
여행 둘째날.
비가 옵니다....
선거철인가봅니다.
난바역 지하.르누아르,모네... 그림들이 걸려있네요.
노원역 환승구간쪽에서도 고흐 그림들 잔뜩 걸어놓았었는데..
오사카메트로 굿즈를 판매한다네요.
아점으로 먹은 라멘. 다른거 됐고 챠슈 두꺼운놈으로 달라고 주문.
진짜 두툼한 고기를 넣어줍니다.
이번에 오사카쪽 라멘 맛집 검색해서 작정하고 몇군데 찾아갔는데
진짜 맛있긴 하네요.
빗발이 점점 굵어지고, 줄도 점점 길어집니다.
이렇게 비오는데 줄을 서다니 대단하다 싶어요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 방문.
보바펫 피규어가 인상적입니다.
젤다 왕눈... 예약판매중.
건프라는 사실상 전멸.
몇년사이 도대체 뭔일이 있었던건지...
편의점에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상품을 판매중입니다.
지하철역사쪽 편의점인데 별걸 다 팔고있네요.
잠시 숙소 들어와서 전날 사놓고 안마신 하이볼로 낮술중.
이 호텔... 다 좋은데 TV 채널 볼게 없습니다.
그나마 스포츠쪽이 낫다 싶어서 틀어놓으면 계속 일본 야구팀 이야기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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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좋아하심 이치란이나 하나마루켄 같은데 24시간 할겁니다. 구로몬시장 가는 길에 있는 야키도리가게중에 스미야 코바코 라는 가게도 한잔 하면서 가볍게 꼬치 먹기에 괜찮았고요.. | 23.04.16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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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여행이라.. 기대되네요 음식들이~ | 23.04.16 18: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