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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나만의 철학의 길, 부산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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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6588 |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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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38.***.***

코로나 확산전에 빵도 사고 데이트도 할 겸 대연동부터 걸어서 경대/부경대 -> 광안리 루트는 한번씩 갔었는데.. 그때 있던 카페와 골목 빵집들은 여전히 잘 있나 모르겠습니다ㅎ 요즘도 가끔씩 짝지님 모시러 간다고 지나치는 곳도 보이네요. 날씨만 선선하다면, 특히 삼익아파트 쪽은 벚꽃피는 봄날엔 정말 걷기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재개발/재건축이 끝나서 고층 아파트가 생기면 저 벚꽃길을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어요. 해운대쪽 해안길도 참 좋지요. 예전에 동해남부선 열차가 운행하던 시절부터 바람 쐴 겸, 생각 정리 할겸 카메라 메고 자주 걸어 다녔는데.. 지금은 다릿돌 전망대가 있지만 열차가 다니던 시절엔 아무것도 없는 공터가 덩그라니 있어서 거기 멍하니 앉아 바다 바라보다 오곤 했었습니다. 열차 운행이 종료 되고 나서는 사진 카페 회원분들이랑 걸으러 가기도 했구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ㅎ 코로나 여파로 9월부터 백수가 될 예정인데 업계 상황이 안좋으니 바로 재취업은 힘들거 같고.. 날씨 괜찮으면 오랜만에 운동삼아 카메라 메고 걸으러 가볼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21.08.21 22:38

(IP보기클릭)59.20.***.***

Cafe~Alpha
졸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동해남부선이 없어질 때엔 해외에 살고 있어서 못 가보았네요.. 사진들을 보면 나름의 멋이 있던데 아쉽더라구요 저도 코로나 때문에 삶이 참 고단해졌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 잘 버텨나가야겠요, 건강 챙기면서 ㅎㅎ 아무쪼록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 21.08.22 14:33 | |

(IP보기클릭)61.253.***.***

속이 답답하고 생각이 많아질때는 버스를 타고 영도 흰여울 문화 마을로 가서 바다를 바라보고 옵니다.
21.08.23 22:23

(IP보기클릭)1.210.***.***

무적 보노
저는 태종대를 많이 갔었지요 ㅎㅎㅎ 영도에 근사한 카페가 많이 생겨서 좋더군요 | 21.08.24 15:25 | |

(IP보기클릭)39.7.***.***

저에게 필요한 글입니다 ㅋ 사는 동네라 해운대 바닷가로 산책을 나가는데 동백섬 지나고 쭉 걷다가 항상 LCT 앞에서 멈춰요. 걷는거 좋아하는데도 이상하게 그 쪽으로는 안 가게되더라구요,,, 이 글보고 용기를 내서 담에는 송정까지 한번 가볼랍니다. 다음엔 어디를 가실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21.08.24 21:08

(IP보기클릭)27.165.***.***

clarkkent
부럽습니다 저도 근처에 산다면 바닷가 산책 매일 할텐데요 ㅠㅜ 송정까지는 약 5km 거리라 커피 한잔 드시면서 천천히 가셔도 1시간 내외입니다. 왕복하시면 10km니 하우 운동으로도 좋구요 ㅎㅎ 꼭 주민 특권을 누리시길 ㅎㅎㅎ 응원에 힘입어 조만간 다른 글 올리겠습니다!! | 21.08.25 12:44 | |

(IP보기클릭)180.231.***.***

사진으로만 봐도 걷고 싶어지는 코스네요 정말 멋진 부산 잘 보았습니다^^
21.08.24 21:18

(IP보기클릭)27.165.***.***

최고의인생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직접 가보시길, 겨우 제 사진으로 담기엔 넘나 멋지거든요 ㅎㅎㅎ | 21.08.25 12:47 | |

(IP보기클릭)59.20.***.***

저는 반대편 송정에서 시작해서 딱 부경대쪽까지 비슷하게 걸어봤습니다. 이때 캔버스화 신고걸어서 발아팠지만 후회는 없던 코스였어요ㅎㅎ 시간있으면 이 코스 한번더 걸어가보고 싶습니다ㅎㅎㅎ
21.08.29 00:00

(IP보기클릭)175.223.***.***

황달학개론
반대쪽은 특히 석양이나 야경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꼭 가실 기회가 있으시길 바랄께요 , 언제가도 좋은 곳이니까요 ㅎㅎ 심지어 태풍 전야에 갔었는데도 멋졌습니다.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는 ㅋㅋㅋ | 21.08.31 2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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