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동묘에 갔다오다가 청계천을 걸어서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 있는지라 사진을 확대해서 나온 프레임이 이따위밖에 안나온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청계천을 걷는데 이놈 도대체 누구지???
청계천에 이런 새를 보는건 처음봤습니다. 다리는 길쭉해갔지고
두루미라고 하긴 좀 그러지않나? 생각이들었습니다.
그생각을 할 틈도없이.....
물가로 내려가 뭐를 낚았습니다.
이 상황을 유심히 쳐다봤습니다. 아 물론 팝콘드립은 그냥 넣은거니 무시해요^^
그런데 문제는 얘는 물고기를 낚았긴 낚았지만 물에 담그고 했지 삼키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물고기 설마 붕어류인가? 저 새가 먹기엔 넘크지않을까?
아무튼 서울한복판에 보기 어려운 광경은 처음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지켜보았습니다.
물에 담갔다가 목에 넣었다가 이렇게 반복을 해서 사람들이 좀 답답했는데....
어느덧 꾸울꺽 삼켰습니다.
피딩쇼가 다 끝나자 사람들은 흩어져 제 갈길을 갔는데 이런 광경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놈은 누구지? 가면서 의문을 품었습니다.
청계천에는 비둘기는 당연하고 오리는 물론 원앙도 있다지만 저 새는 처음 봤습니다.
청계천에 오랬동안 돌아다녀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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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대빵 큰 오리라고도 하고 왜가리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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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가 매섭네요. | 18.04.16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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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대빵 큰 오리라고도 하고 왜가리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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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새라고도 하구요. | 18.04.15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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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을 몰라서 애먹었는데 감사합니다. | 18.04.16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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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04.16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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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했는데 어쩔수 없지요. | 18.05.13 2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