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씨네편의점1~3(ing)
처음 써보는 캐드 후기. 캐나다 드라마.
게시판이 따로 없어서 걍 미드/영드에 낑겨 쓰는 중. 후기를 늦게 쓰려다 보니 벌써 가물가물 함.
특이하게 한국인 가족이 주인공들인 캐나다 시트콤. 그래서 한국 한정으로? 꽤 유명했던듯 해서 넷플 뒤지다 얻어 걸려 보게 됨. 대강 모던패밀리나 하이킥 같은 가족 시트콤이라 보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재미의 등급?을 나눠 보자면 이 둘 보다 막 더 재밌는 느낌은 아님. 그래도 그냥저냥 볼만함.
((거침)하이킥>모던패밀리>김씨네 정도?)
특히 이 드라마를 보기 전엔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다 보면 (특히 한국인으로서의 시점으로) 어떤 사람은 공감가는것도 많고 재밌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이거 인종 차별 같다 너무 과장하는거 아니냐 그런 의견들이 나뉘었던 듯.
결론적으로 직접 본 입장에선 과장이 없는 건 아닌데 (영어 발음이 너무 구리다든지?) 시트콤이라는 장르 특성상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음. 원래 코미디 특성상 인종개그 국적개그는 좀 암묵적으로 넘어가자 싶은 그 선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딱 그정도 이다 싶음. 빅뱅이론의 라지에 대한 인도개그나 하워드에 대한 유태인 개그 수준 정도?
취향이 맞으면 딱히 거부감은 없는데 사실 웃음 포인트가 개인적인 기준으론 너무 소소하다 그래야하나 빵 터지는 그런 빅재미는 없고 정말 그냥 잔잔바리로 보는 느낌이라 정말 소감은 그냥 저냥 볼만했다 말곤 딱히 할말은 없는 듯.
★요약 : 캐나다에 사는 한인 가족의 일상 스또리. 빅재미 보단 소소하니 잔잔바리한 가족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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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드라마 볼게 떨어짐...미드나 영드나 딱 꽂히는게 없음...넷플도 좀 신선한거 좀 올리지 맨날 이상한거?만 올리고...이미 있는거 새시즌은 올려주지도 않고...슬슬 딴 데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