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중인 배우 오광록이 라디오 방송에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 배용준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등에는 오광록이 지난달 16일 방송된 SBS라디오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날’의 ‘시작(詩作): 밤의 백일장’ 코너에서 배용준에 대해 언급한 MP3파일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오광록은 방송에서 지현우가 “오광록 씨가 본 배용준 씨, 어떤 분인 것 같냐”고 묻자 “사람 좋습니다. 사람좋고, 맑은 친구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매력이 있는게 같냐”는 질문에 “그런데 스타라는 게 스포트라이트를 너무 많이 받다보면 어떤 이들은 안하무인이 되기도 하고 기고만장 해지고,그게 안타깝고 슬픈 일인데 사람을 개무시하는 듯한 아주 못된 성격이 자기도 모르게 표현될 때도 있다. 그런 버릇을 잘 고쳐야 한다. 왜냐하면 배우라는 게 삶을 다루는 것이고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가를 배우게 되는 일들인데 아무튼 그런 것들을 종종 볼 때가 있다”이라고 답했다.
지현우가 오광록의 발언에 “하하하”하며 크게 웃자 오광록은 “단어가 좀 셌나요.오늘은 세게 시작하죠”라고 했다.
이같은 오광록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와 인터넷커뮤니티 등에서는 ‘사람을 개무시하는 성격’의 주체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광록의 말을 보면 배용준의 성격이 안하무인이라는 것 같다” 는 반응과 “배용준은 ‘맑은 사람’인데 버릇없는 다른 스타들의 태도를 비판한 것 아니냐” 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어떻게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를 비난할 수 있냐”며 오광록을 비난하는 반응도 나왔다.
파문이 확산되자 오광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9일 “오광록이 ‘요즘 스타가 된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아쉬움 점’을 이야기한 것이지 배용준에 대한 언급은 아니었다”며 “오광록 역시도 굉장히 당황한 상태이며,특히 배용준에게는 본의 아니게 죄송스러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측은 “부분 발췌된 음성파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이승훈 PD는 조선닷컴과 전화통화에서 “당시 사전녹음 방송이었는데 약간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큰 흐름에서보면 별다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0월 16일 방송된 뒤 별 문제가 없었는데 왜 한달이 다돼서 문제를 삼는지 이해할 수없다”고 말했다.
이 PD는 “인터넷에 도는 음성파일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녹음과정에서 편집은 없었다”며 “당시 지현우가 ‘배용준의 매력’에 대한 질문을 할 때는 작가가 오광록에게 방송에서 읽을 시(詩)를 정리하며 알려주는 상황이어서 오광록이 제대로 질문을 듣지 못하고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록은 배용준이 주인공 ‘담덕’을 맡은 ‘태왕사신기’에서 현무의 현신 현고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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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록이 형 배가 많이 아팠구나..
9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등에는 오광록이 지난달 16일 방송된 SBS라디오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날’의 ‘시작(詩作): 밤의 백일장’ 코너에서 배용준에 대해 언급한 MP3파일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오광록은 방송에서 지현우가 “오광록 씨가 본 배용준 씨, 어떤 분인 것 같냐”고 묻자 “사람 좋습니다. 사람좋고, 맑은 친구인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어떤 매력이 있는게 같냐”는 질문에 “그런데 스타라는 게 스포트라이트를 너무 많이 받다보면 어떤 이들은 안하무인이 되기도 하고 기고만장 해지고,그게 안타깝고 슬픈 일인데 사람을 개무시하는 듯한 아주 못된 성격이 자기도 모르게 표현될 때도 있다. 그런 버릇을 잘 고쳐야 한다. 왜냐하면 배우라는 게 삶을 다루는 것이고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가를 배우게 되는 일들인데 아무튼 그런 것들을 종종 볼 때가 있다”이라고 답했다.
지현우가 오광록의 발언에 “하하하”하며 크게 웃자 오광록은 “단어가 좀 셌나요.오늘은 세게 시작하죠”라고 했다.
이같은 오광록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와 인터넷커뮤니티 등에서는 ‘사람을 개무시하는 성격’의 주체를 놓고 거센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광록의 말을 보면 배용준의 성격이 안하무인이라는 것 같다” 는 반응과 “배용준은 ‘맑은 사람’인데 버릇없는 다른 스타들의 태도를 비판한 것 아니냐” 는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어떻게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를 비난할 수 있냐”며 오광록을 비난하는 반응도 나왔다.
파문이 확산되자 오광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9일 “오광록이 ‘요즘 스타가 된 후배 배우들에 대한 아쉬움 점’을 이야기한 것이지 배용준에 대한 언급은 아니었다”며 “오광록 역시도 굉장히 당황한 상태이며,특히 배용준에게는 본의 아니게 죄송스러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측은 “부분 발췌된 음성파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이승훈 PD는 조선닷컴과 전화통화에서 “당시 사전녹음 방송이었는데 약간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큰 흐름에서보면 별다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10월 16일 방송된 뒤 별 문제가 없었는데 왜 한달이 다돼서 문제를 삼는지 이해할 수없다”고 말했다.
이 PD는 “인터넷에 도는 음성파일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녹음과정에서 편집은 없었다”며 “당시 지현우가 ‘배용준의 매력’에 대한 질문을 할 때는 작가가 오광록에게 방송에서 읽을 시(詩)를 정리하며 알려주는 상황이어서 오광록이 제대로 질문을 듣지 못하고 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광록은 배용준이 주인공 ‘담덕’을 맡은 ‘태왕사신기’에서 현무의 현신 현고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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