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6사단 38전차 92년 군번입니다. 저희 아버님도 26사 공병출신이셨고..
이번에 제 아들이 6월에 26사단에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로써 불무리 삼부자가 되겠군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복무할때 진짜 힘들었거든요. 폭행하고는 빈번했고 사건 사고에 야삽으로 애들 패지를 않나...
저도 꽤나 저녁에는 한딱까리 안 당하고는 잠을 편히 못잔 군번이라.. 이번에 아들 불무리 신교대 입대일자 받아 놓으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부족하지만 정보를 좀 모아서 조언 아닌 조언을 해줄려고 하는데 전역한지 너무 오래되서 난감합니다.
저는 논산에서 6주 훈련받고 불무리 자대로 바로 가서 신교대는 잘모르거든요.. ^^;
자식놈이 체력도 저질이고 신체등급도 3급 받아서 비실비실한게 군생활 제대로 할수 있을까 해서 헬스클럽도 보내고 태권도 도장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도 태권도 빡시게 시킵니까? 태권도 단증없으면 휴가도 안보내줬는데.. 요즘도 그리 빡시면 태권도 단증 만들어서 보낼려구요.. ^^;
훈련소에서 주특기 배정은 어찌합니까? 저 같은 경우는 논산에서 바로 받아서 갔는데.. 자식놈이 이도 저도 아닌 학과를 다니고 있어서 100% 알보병 행이거나 공병걸리면 디질거 같은데.. 이런것도 궁금합니다.
조언될만한 정보있으시면 많이 공유 부탁드립니다.
- 공격 -
(IP보기클릭)124.58.***.***
(IP보기클릭)221.155.***.***
(IP보기클릭)1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