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탐중에 세계사 어떻습니까?

[콘초코콘치즈]

사탐을 세계사를 해보려는데 어떻습니까?
국사는 당연히 오바이고..세계사는 표준점수같은게 어떻습니까?

[발라드낚시꾼]

공부량이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이 별로 없는 과목중에 한과목이죠. (경제지리, 세계지리, 법과사회, 세계사) EBS에서도 TV로 강의 안해주고, EBS 10주완성 안나오는 책들 ㅋㅋㅋ
아무튼 표준점수는 아무도 알 수 없지요. 06수능의 경우 '국근세경'이라고 역사트리플+경제 최악의 표점조합 이었다지요.

[Luftwaffe]

전 재수중인데, 선택과목 세계사로 했는데 정말로 공부량이 많습니다.

게다가 크리티컬로...

선택자들이 얼마 없는지라 단과학원에서도 강좌가 개설 안되는 경우가 수두룩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거라면 문제집과 교과서로 독학하는 수 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일단 스케일이 세계이다보니까 각 나라별로 정치,경제,사회,문화가 헛갈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뭐 게임등으로 익숙한 15~16세기 신항로 개척, 일명 대항해시대라던가 2차세계대전은 나름대로 쉽긴 하지만...

[3차로봇대전@]

세계사를 제가 고2때 학교 수업을 시작하여 이번에 하는 거 까지 합하면 3년째

하는 중인데요;;(고2,고3,현재 재수 중; 대학 다니느라 1년은 쉬었습니다만)

세계사 난이도는 쉽습니다. 다만 외울 것이 꽤 많습니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으시면 외울게 많아도 일단 외우면 쉽다는 메리트가 있기때문

에 잘 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 해볼까 해서 도전하시면 외우다 지치실 수 있습니

다;

그리고 세계사는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양이 많지만 국사 근현대사 처럼 깊숙히

파고 들어가지 않아서 쉽죠.

최종결론은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고 역사를 알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좋은데 다

만 양의 압박은 각오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역사도 그렇고 세계 여러나라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그들의 문화는 어떤지

현재 다른 나라 사회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랑 어떻게 다른지 등에 관심이 많

아서 역사트리플+세계지리로 사탐을 선택했는데;;확실히 좋아하는 과목을 하면

외우는 양 따윈 그다지 관계 없는 것 같습니다. 점수 잘 나오는게 문제지;;

아무튼 세계사는 외울양은 많지만 잘만 하면 고득점 맞기 어렵지 않은 과목이라

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탐은 역시 제일 자기 한테 맞는 거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