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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フ會] 노후를 일본에서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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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57.65.***.***

좋은 판단 같은데요. 영주권까지 갖고 계시면요. 내년부터 시작하는 새 NISA 제도도 노후 준비하기에 좋을 듯하고요. 저도 비슷한 나이대인데 더 일찍 노후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걸 후회하고 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고, 20대부터 30대에 걸쳐 여러 나라 다녀 봤지만, 무슨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어떻다 해도 본인한테 가장 잘 맞는 땅이 내 삶의 터전이구나 싶었어요.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23.03.13 08:35

(IP보기클릭)223.38.***.***

방랑냥
맞습니다. 유럽이 복지가 좋다고 하지만 노후를 보내기엔 저랑 뭔가 맞지 않네요. 일본에 영주권도 있으니 그냥 여기 살렵니다 ㅜ | 23.03.13 22:07 | |

(IP보기클릭)106.139.***.***

일본 생활 길게 하면서 저도 연금이 참 고민입니다 양쪽에서 받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긴 한데요 (한 쪽 무임승차가 아니라 양쪽 다 낼 거 내고 받을 거 받는)
23.03.13 08:42

(IP보기클릭)223.38.***.***

whltnqjsgh
다들 하듯이 한국은 지역 가입자로 일본은 후생연금으로… 이거죠 | 23.03.13 22:07 | |

(IP보기클릭)150.246.***.***

일을 얼마 안하셨다면 일본에서 수급가능한 연금액은 정말 아주 작지 않나요? 특히 국민연금은 애들 용돈 수준이고 후생연금도 적어도 20년 이상은 넣었어야 부부가 먹고 살만한것 같던데...
23.03.13 10:00

(IP보기클릭)223.38.***.***

양파양파
정년 이후 계약직으로 65세까지 일할 생각이니 일본에서 25년 이상 일할꺼 같고, 그 전에 다른데서 일한건 다 파편화 되어 있어서 망한거 같기도 하구요 ㅠㅠ | 23.03.13 22:05 | |

(IP보기클릭)182.171.***.***

저도 마찬가지로 영주권도 있고 일본에 연금낸게 훨씬 많다보니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머니가 혼자 한국에 계셔서 매달 생활비도 보내고 있고 언젠간 어머니 나이 더 드시고 몸 안좋아지기 전에 같이 살아야할 것도 같지만 이미 직장도 가정도 일본에 있는 상황이라 여의치가 않네요. 어머니가 말도 안통하는 일본에 사시는것도 현실적으로 어렵고.
23.03.13 12:29

(IP보기클릭)223.38.***.***

맛스타헌터
전 부모님은 형제들에게 맡기고………… | 23.03.13 22:08 | |

(IP보기클릭)182.171.***.***

꾸릉꾸릉ㅋ
맡길 형제가 있다는것도 축복이죠 ㅎㅎ | 23.03.14 12:08 | |

(IP보기클릭)221.117.***.***

연금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전 그냥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ㅋㅋ 소득세/주민세/연금 그냥 다 퉁쳐서 소득세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ㅋ 일본인 배우자와 결혼하면서 아예 한국에 돌아간다는 선택지는 이제 생각도 안하고, 이대로 쭉 일본에서 살 생각입니다.
23.03.13 15:37

(IP보기클릭)223.38.***.***

플라너
같이 화이팅입니다!! 근데 전 와이프도 한국인이라서 피로 묶인게 없어서 노후가 재미 있을까??? 하는 걱정도 ㅠㅠ | 23.03.13 22:09 | |

(IP보기클릭)223.38.***.***

꾸릉꾸릉ㅋ
일본인이랑 피로 묶인게 없다는 말입니다 ㅎ | 23.03.13 22:09 | |

(IP보기클릭)118.87.***.***

와...제 이야기 듣는줄 알았어요. 저도 한국 영국 살다 일본왔고 정착한지 15년정도된 영주권자입니다. 나이도 비슷하군요. 65세까지 일할 수 있다면 남는건 연금이랑 구입한지 25년된 맨션뿐인데... 노후를 어케할지 요즘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연금 한국살면서도 받을 수 있다 하니 그때 한국 물가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노년은 한국에서 보내고싶은 맘 반, 좋아하는 북해도나 오키나와가서 살까하는 맘 반반이네요.
23.06.01 18:12

(IP보기클릭)60.135.***.***

참 와닿네요. 제 자신을 한국의 틀에 끼워맞추기는 힘들 것.. 이번 7월에 서울 나홀로 여행 1주일 다녀왔는데 뭐랄까 좀 이질감이 들더라구요. 서로 같은 말을 쓸 수 있는 외국 같은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상권 자체가 붕괴된 곳이 많아 정말 어리둥절 했습니다.
23.07.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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