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フ會] 요세 일본 인종차별 많아진 편인가요?

[로보리지종말의서극]

뭐 지금 우리나라도 영 보면 내로남불라고 봐도 될정도로

댓글이나 sns가 가관인건 같지만

베스트글 보면 더 심한것 마냥 만만치않는 편이네요.

근데 중년층은 당연히 민족주의니 뭐니 교육받아서 강하고

젊은층들도 심각한 편인가요? 주로 대학이나 커서 취업하면 주로 만날거 같은데

가끔 sns보면 별 멍청하고 싸움만 일으키는 빌런있고

정신병자들이나 별 희안한 사람들이 돌아다닌다고 본거같은데

그나저마 일본에 온다면 애초에 일본어가 잘되어도 

우리나라에서 중국인 보는거마냥

한국인이라는 거부감도 있을거고 배척 할텐데 

거기서 인간관계는 반은 포기해야한다고 치고 가는건 맞나요?

실제 사회적 분위기는 어떤가요?

[SL_SYA]

솔직히 한국이나 일본이나 인구가 수백명도 아니고 어마어마한데 이런놈 있음 저런놈도 있는거죠.
인터넷에선 그냥 옆나라가 싫고 반일 혐한 싸질러대고.
근데 또 막상 서로 옆나라 친구들하곤 잘지내고. 이런경우 많아요. 실생활에선 전 별로 안느껴지네요.

일본사는데 지금까지 제가 봐온, 무시당하고 사는 한국인의 경우엔
1. 그냥 뭐 대책이 안서는 자문화중심, 혐한인 사람이라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경우.
2. 그 한국인 본인이 ㅄ같이 굴 경우.

이런 좀 극단적인거 말곤 못봤네요 전

[로보리지종말의서극]

하긴 가끔 우익 성향인데 정부문제와 국민은 별거라고 본 트윗이 있기도 하고 그렇네요

[조선신사]

일본온지 10년차. 이때까지 한국이이라 차별 받아 본적 한번도 없음.

[포기하면배추]

저도 차별받아본 적 없고 생각 제대로 박힌 사람과 어울리시면 차별 안 받으실 겁니다.

[KobuKuro]

일본8년차인데 없습니다

[PD]

6년찬데 그런 사람 본 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음

[松田]

가게에서 물건 구입할때 일본인한테는 이것저것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제가 계산할때는 침묵으로 계산하는 계산원은 꽤 빈번하게 만납니다
근데 별로 신경안써서

[안경선생]

누가 좌표 찍었나
비추가 왜저리 ㄷㄷㄷ
12년차 그냥 순수 돌아이가 시비건 적은 있어도 한국인이라고 차별 받은적은 없네요

[luvphantom]

없진 않은데 딱히 심하게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건빵에식혜]

이제 2년차인 초짜입니다만
한국인인거 알고 뒤에서 속에서 뭐라했을진 몰라도
직접적으로 차별당한적도 없고 간접적으로 차별당하는 기분 느껴본적도 없어요ㅋㅋ

우리나라도 지금 불매운동이다 뭐다 인터넷보면 아주 난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에 여행온 사람들한테 대다수는 친절하잖아요?
일본도 마찬가지임 사람사는데 똑같아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것처럼
1. 애초에 진성 혐한과 마주쳤다
2. 차별당했다고 하는 한국인이 자체가 욕쳐먹을짓하고 다닌 ㅂㅅ임
두 종류밖에 없음

유튜브같은데서 한국인이라 가게 차별당했다 이딴거 찍어서 올리는 인간들보면
관상부터 답 나옴ㅋㅋㅋㅋ 죄다 ㅆ양아치상 뭐하고 다녔을지 뻔함

[건빵에식혜]

아닌데? 나 존나 한국이라서 차별당했는데?
하는 사람들중에 대다수는 알고보면 [한국인]이라서 불친절하건 차별한게 아니라
애초에 상대가 성격이 그런 사람임 애초에 인종불문하고 [외국인]자체에 불친절하거나 싫어하거나
그냥 원래 퉁명스럽고 예의가 없는사람ㅋㅋ
근데 우리나라사람들은 한국인이라 차별당했다. 라고 착각하는거같음

일본말고 유럽이나 미국가면 아주 기절초풍하실듯

[열혈Babo]

일본가게에서 2달간 알바 (저혼자 한국인) 했는데 차별이라...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한국인이라서 말더 걸어주는 손님은 있네요. (베트남, 네팔 알바들한테는 말 안거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루에 1명씩은 꼭 있네요... ) 한류의 힘을 느낍니다..

[serentia]

다들 없다고 하시는데 제가 운이 정말 없었던건지..
일하면서 고객들한테 들어본적은 여럿 있네요..
외국인이라고 대놓고 무시당한게 한번하고 한국인이라고 꼬투리잡은게 몇번정도..
짜증났는데 그냥 진상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ㅠ

지금은 고객들 직접 상대하는 부서가 아니라 들어본적은 없네요..

직장동료나 학교친구등.. 한번보고 말 관계가 아닌 사람들한테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serentia]

요새 특히 심한가 하면 딱히 변한건 없네요..
회사상사가 현재상황에 대해서 저한테 물어보길래 당황한건 있었습니다만..

[serentia]

일반 손님 상대하는 직종입니다..서비스업이고요.. 명찰도 달고 있었고 국적도 물어보길래 대답해줬습니다..
한국인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예전에 있던 부서가 일반고객 상대하는 부서였는데 별의 별 진상 다 있었습니다..
한국인, 외국인 무시하는 진상도 있었고요..

[serentia]

법인쪽 상대도 해봤습니다만 법인쪽은 외국인이 없는직종이라 처음에 당황은 하는데 차별하거나 이상한 이야기하는 경우는 없었네요..

[로보리지종말의서극]

그냥 진상 손놈을 만난거네요

[Person@]

제가 일할때는 일본인보다 한국인들이 더 차별을 많이해서 씁쓸하더라구요
일본놈들은 일본애들은 항상 이렇게 말을 시작하면서 말하는데
같이 일하는 일본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한국어 아는 여직원한테 넌 일본인이냐? 라고 물어서 좀 일 커질뻔했던적도 있었네요

[로보리지종말의서극]

근데 양국 모두 내셔널 저널리즘에 젖어서 양국에 대한 편견심은 생길수 밖에 없죠

[Person@]

아니요 .. 냉정하게 아저씨가 존나 기분나쁘게 말했어요
여자분이 한국말하는게 무슨 죄에요

[로보리지종말의서극]

아 죄송합니다 글 잘못읽었네요... 그분이 인성 쓰레기 인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