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주도 게임매장...

[토리님]

안녕하세요.

일이바뻐서 여기는 거의 들려보지도 못했네요.

여기 처음 접속한것도 별로 오래 안됐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해 보려 했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네요.

질문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에 장사를 시작해보려구하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정말 게임매장을 하면 망할까요?

망한다 하면 게임은 팔지 않으려구요.. ㅠㅠ

아무리 게임이 좋다지만 제 밥줄이 달렸으니...

좋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리베로]

안녕하세요 토리님.. 제가 어릴때만 해도 제주도에 게임매장이 많았답니다.
신제주 문화컬러 사거리에도 하나있었구요. 관덕정 롯데리아 맞은편, 그리고 모두 아시는 요술궁전, 그리고 동문로타리에도 하나있었쬬! 그리고 심심치 않게 마음만 먹으면 갈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리베로]

그런데요 문제는 복사씨디를 모두 취급했다는거죠. 정품은 수입이 않되니까요..
제주도에서 매장을 하신다면야 저희야 환영이지만 집세낼 걱정하면서 장사하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인터넷보다 3~4천원비싸다면 환영이지만 매장을 차림으로써 비용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가도 보면 본전치기 하기도 힘들수 있을거에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샵을 차리시는건 어떠실지^^

[류휘]

망.합.니.다.
인터넷 샵이라고 해도 제주도라면 좀 무리죠.
뭣보다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팔려면 정말 매니아거나
자녀에게 선물로 사는 부모 정도겠지만
매니아는 인터넷에서, 부모는 이마트에서 게임이든 뭐든
사는 게 보통이거든요.

제가 생각하던 수익모델은
웰빙(....별로 맘에 안 들어하는 개념이지만) 시대에 발맞춰서
컴퓨터 청소 전문업.
A/S가 아니라, 하드웨어 내부청소, 하드청소 정도.
(자녀의 컴을 불법음란물에서 지키십시오! 라던가.)
그냥 심심해서 이런저런거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_-;;;
제주도에서 과연 뭐가 먹힐까, 하고요.

[마지막리베로]

제주도에서 장사로 살아남기는 여간 힘든일이 라고 들었습니다.
적어도 인구가 100만은 돼야지 뭐라도 할마음이 생길텐데 라는 말도 주위에서
많이들었구요..제주도는 관광종사업이나 장사를 하시던지 공무원 아니면 전혀 해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메키메키]

주 방문고객층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란게 문제죠...

[박지성최고]

노량진으로 오세요 ^^:: 게임매장은 저두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지금 하나 있는곳은... 독점?... 이죠 ㅡㅡ;; 가격도 완전 개판이고 ㅋㅋ 하신다면 좋은 매장으로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루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