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그레이브웜을 보러갔지요.
그런데 어제 공연한 모든 밴드들이 대단했네요.
특히 두 번째 등장한 한국 메탈코어 밴드 디젤 스니커즈와 3번 째에 등장한 멜데스 밴드 크레센츠가 인상깊었습니다. 크레센츠는 익히 들어봤지만 직접보니 정말 굉장했네요.
그런데 정작 헤드라이너 그레이브웜은 몇 가지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첫째로 a dreaming beauty와 fear of the dark를 안해줬다는 거... 밴드 최고의 필살트랙이자 한국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빼먹다니 실망이 컸습니다.
둘째는 저음에 뭍혀서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을 거의 듣지 못했다는 거. 그레이브웜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사비네의 키보드인데 말이죠.
셋째로 아름다운 사비네가 너무 뚱뚱해졌다는 거...ㅠㅠ 혹시나 했는데 처음에 키보드 세팅할 때 카고바지와 후드티와 모자를 쓴 덩치 좋아보이던 그 여인네가 결국 사비네 맞더라고요.ㅠㅠ
하지만 공연은 압도적이었고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팬서비스도 좋았고요. 보컬 스테판과 드러머 마틴, 그리고 키보디스트 사비네의 싸인을 받았고 악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ㅋ
그런데 어제 공연한 모든 밴드들이 대단했네요.
특히 두 번째 등장한 한국 메탈코어 밴드 디젤 스니커즈와 3번 째에 등장한 멜데스 밴드 크레센츠가 인상깊었습니다. 크레센츠는 익히 들어봤지만 직접보니 정말 굉장했네요.
그런데 정작 헤드라이너 그레이브웜은 몇 가지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첫째로 a dreaming beauty와 fear of the dark를 안해줬다는 거... 밴드 최고의 필살트랙이자 한국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빼먹다니 실망이 컸습니다.
둘째는 저음에 뭍혀서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을 거의 듣지 못했다는 거. 그레이브웜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사비네의 키보드인데 말이죠.
셋째로 아름다운 사비네가 너무 뚱뚱해졌다는 거...ㅠㅠ 혹시나 했는데 처음에 키보드 세팅할 때 카고바지와 후드티와 모자를 쓴 덩치 좋아보이던 그 여인네가 결국 사비네 맞더라고요.ㅠㅠ
하지만 공연은 압도적이었고 명불허전이었습니다. 팬서비스도 좋았고요. 보컬 스테판과 드러머 마틴, 그리고 키보디스트 사비네의 싸인을 받았고 악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ㅋ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