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새로운 사상이 퍼질수있을까요?

[린.민.의.영.웅]

물론 지금도 무슨주의 무슨주의 많겠지만흔히말하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사라지고 한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사상이 새롭게 나타날 수 있을까요?

[----..]

난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본주의라 할지라도 교육만 잘 되면 파라다이스 못지 않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여러곳에 기부를 하고, 부자들의 기부를 받은 극빈곤층(집에 가스도 들어오지 않는)은 충족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헌데 한국은 그런 교육이 전혀 없잖아요. 아마 안 될 거야. ㅠㅠ

[웃어요 웃어]

윗분은 말은 아예 새로운 개념의 사상이 도래하기엔
개개인의 철학이 타인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을거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아프로곰탱이]

모르죠

봉건시대때 자본주의 공산주의 꿈이나 꿨겠습니까

그 당시엔 상상도 못하는 (뭐 개개인의 상상엔 있었을지 모르지만...)

사회가 나타났으니 다음세대에도 현재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할지도요

[호랭총각1]

지금 공산주의 실시하고 있는 나라는 사실상 거의 없지 않나요? 중국은 이미 자본주의 노선이고요. 공리주의, 사회주의 등등 지금도 수 많은 사상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상도 정치사상이나 경제사상으로 나누면 굉장히 세분화 되고 많습니다. 현대사상이 어떤 경로로 발전하고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면 <나온 그림으로 이해하는 현대사상, 빌리스 듀스 지음, 남도현 옮김. 개마고원> 참고하시면 가볍게 읽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뚥꿻똻뚫뤱췱퀽]

저는 좀 슬픈게 자본주의의 반대를 공산주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교과서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거 자체가 반대 개념으로 알려주다 보니까...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반대가 아니라 다른것이기 때문에 같이 사용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체제라고 보기도 힘들죠 왜냐하면 어디까지가 자본주의가 어디까지가 공산주의인지 명확하게 갈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에서도 많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규제를 하고있고
지구상에 자국의 경제를 공산주의로 하는 국가는 이제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다만, 미국의 특정 주나 도시 같은 경우는 "한시적 공산주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흔히 공산주의라고 하면, 모두가 같이 일해서 똑같이 배분한다 -> 쌀농사를 예를 드는데
누구는 쌀을 누구는 파를 누구는 닭을 각자 생산한 물품을 중간 과정인 돈을 거치지 않고 적당량으로 교환 하는 것도
공산주의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해석하기에 따라서 자본주의의 자유경제에도 속할 수도 있겠죠.
주 안점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의 부작용은 반드시 존재하고 가장 고귀한 가치는 "노동"이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체재가 아니라 결국은 융합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