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현대 경제사이기에 경제 이야기지만 역사탭임
딸라 패권이 무너지고 결국 미쿡은 망할 것이라고 말하는
소위 "작가"라는 자들이 언급하지 않는 게 있으니..
현대금융의 "국가간 청산시스템" 이며
이걸 만든게 미쿡이라는 점임.
미쿡이 "국가간 청산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이걸 달러로 운용하기 때문에 미쿡은 강력한 패권을 쥘 수 있었음.
그간 미쿡이 기름이 나는 나라에 민주주의를 배달하거나
왜 미쿡이 중국의 태양광에 발작하는 EU는
이 달러 결제 시스템을 Yuji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임.
물론, 여러가지 딸라 패권을 흔드는 시도가 있어왔고
또람푸가 병.신짓을 하면 딸라 패권이 붕괴되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국가간 청산시스템"이 붕괴되기 전에는 딸라 패권 자체가 Yuji될 수 있음.
오늘은 "청산시스템"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먼저 이야기하고
순서대로
"페트로딸라", "딸라권위도전자" 같은걸 좀 정리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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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30년대 뉴욕
- 놀랍게도 혹은 믿을 수 없을만큼 1800년대의 미쿡 딸라의 가치는 형편이 없었음
- 연방정부가 통화를 통제하지 못하고 주마다 만드는 화폐가 재각각이었으며,
- 같은 1달러라도 발행한 교환가치가 동일하지 않았음.
- 그 결과 달러라는 지폐는 1달러치의 금화, 은화 같은걸 지급하는 약속어음처럼 쓰였으며
- 너무도 당연하게도 어음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배를 불린건 은행 그 자체였음.
(어음은 지급기일을 표기해야 효력이 생긴다. 따라서 지급기일이 단 하루가 생겨도 은행은 이자만큼 돈을 번다)
- 은행을 하면 돈을 번다는 통념이 생겨서 은행이 난립했고
- 그 결과 화폐경제는 "금과 은화의 노예"(원시 금본위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음.
2. 은행의 주요 업무
- "화폐"가 난립한 은행의 약속어음처럼 쓰였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단순히 돈을 출납하는 것 만이 아니라..
- 은행간의 화폐이동을 정리하는 업무가 필요했음.
- 이것을 우리말로 "청산", 영어로는 Cleaning이라고 부르는.. 줄것은 주고 받을것을 받는 장부를 털어내기였음.
- 지급기일내에 주지 못하면 당연히 이자를 물게 되고 받을 기일 내에 못받으면 돈을 벌 기회를 놓치는 중요한 일이었기에
- 은행들은 많은 포터와 창구직원을 이용해서 청산일정관리에 사력을 다했음.
- 청산업무를 예를 들어 이야기 한다면
- 가령 A은행이 가진 B은행의 화폐를 B은행에서 금으로 정산해준다거나
- C은행이 가진 A은행의 화폐를 A은행에서 은으로 정산해준다거나 하는 업무인 것임.
3. 골드러쉬와 은행의 폭발적 성장
- 캘리포니아 골드러시가 피크를 이루면서 철도와 전신이 동시에 발전하는..
- 말그대로 돈을 많이 쓰고 돈을 많이 버는 시대가 되었음.
- 그 과정에서 성장한 것이 은행업이었음.
- 하지만 2번에서 이미 서술한대로 은행 개별적으로 지폐를 만들어내고
- 최종적으로는 현금을 금화나 은화같은걸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용했으며
-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은행들이 서로의 지폐를 "청산"했어야 하는 문제가 남았음.
- 이게 두세군데의 은행이라면 모를까 뉴욕에서만 60개가 넘는 은행이 난립하면서 청산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음
4. 1853년 "뉴욕청산소"의 탄생 : 현대적인 결제시스템의 등장
- 당시에 뉴욕의 은행들은 은행간 서로 수표와 어음을 청산할때
- 청산인들이 직접 전표를 들고 다니고 있었음.
- 극단적인 경우는 1개 은행이 60군데를 모두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었음
- 당연히 청산업무가 늘어나면 지연이 생길 수 밖에 없었고
- 이런 후진적인 은행업이 골드러쉬에 따른 산업성장을 가로막는 지경에 이르렀음
- 그러던 어느날 뉴욕의 은행에서 일하던 조지 라이먼이라는 인물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꺼번에 정산하자" (중앙집중식 청산) 라는 제안을 했음
- 이 아이디어를 뉴욕의 은행위원회와 60여개의 소속 은행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구체화 해서 만든 것이 "뉴욕청산소"였음.
5. "중앙집중식" 청산의 의미
- "못살겠다 갈아보자"의 대상은 청산의 번잡함이었고 라이먼이 주장한건 한자리에 모여서 다같이 정산이었음
- 이걸 현대용어로 바꿔서 말하면 "중앙집중식" 청산인 것임
- 그 효과는 대단했다.. 컬럼비아대학의 기록에 따르면 2일 이상 걸리던 청산이 3시간가량으로 단축되었다는 것임.
- 여기에 One More Thing
- 청산의 병목에 막혀서 더 늘이지 못하던 거래량을 폭발적으로 늘여버렸고,
- 이로 인해 서부개척의 불길에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린 결과
- 남북전쟁이 끝난뒤인 1870년대의 미국 GDP는 당시 최강국인 영국의 GDP를 앞서게 되었음.
- 물론, 달러의 힘은 미합중국 영역이라는 우물안 개구리에 지나지 않았음.
6. 다음 글에서는 우물안 개구리 달러가 어떻게 용꿈을 꾸게 되었는지를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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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중앙집중식 청산"이라는 것임.
이 중앙집중의 반댓말이 코인판에서 말하는 탈중앙화임
우리나라 코인러들은 중앙은행으로부터의 독립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양놈들이 말하는 디센터럴라이즈는
이 "청산"기구를 거치지 않고
고도로 발전한 그리고 암호화된 거래원장을 이용해서
각 개인의 코인 장부끼리 직접 청산한다는 개념임.
즉 원시 고대의 뉴욕은행이 했던 장부들고 모든 은행 돌아다니기를 디지털로 구축한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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