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런데 이상태론 "국개론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도 무너짐..

[BlackBeast41]

대충 "저 새키 누가 뽑았냐" 라는 질문부터 체인 계속 돌고 돌면

결국 "어떤 놈들이 뭐 저리 생각없이 투표했냐" 까지 가는법인데...

이거도 보통 적당히 자정이 되는 선이 있는데, 지금 관료놈들이나 여야 전체나 그 저항선 브레이크 다 뽑아버린 느낌인지라(......)

[Des-dur]

그게 매우 단순한 논리지. 그런데 본질적인 문제는 외면한 논리고.

중요한 건 저딴 걸 후보로 올린 놈들이지 내놓은 메뉴 억지로 골라먹는 유권자 탓해봐야 의미없음 쓸모도 없고

[BlackBeast41]

그런데 더 큰 문제능 결국 저딴걸 후보로 올린다는 정당 놈들의 개개인 면면도 결국 "대한민국 국민 1명" 이라는게 근본적 문제라서 이게... 결국 국민이 국민끼리 서로 사이좋게 수준 떨어지는 꼴이 된다는 거라 (........)

[Des-dur]

그런 논리로 접근하면 아무나 인성 더러운 사람 하나 잡아놓고 지구인 쓰레기도 가능함.
걔가 대한민국 전 국민 대표하는 건 아니잖아?

[BlackBeast41]

물론 푸틴 꼬라지 보면 뭔가 그건 맞는말 같은 기분이 드는건 뭐지(!!!!!!)

[소린이광광우러욧]

경선에서 폐급들만 올라오는데 어떡하겠음
솔직히 지금 양당 당원들부터가 다 사패들 투성이인데

[BlackBeast41]

솔직히 이게 더 근본적 문제 맞음.... (서로 사이좋게 사패와 소패짓을 해서 사이좋게 개돼지가 되는 악순환의 체인...)

[아미]

그래서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일반 시민의 국개론은 막을 수 없다' 임.

물론 정치한다는 놈들이나 아니면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이름 좀 날리는 놈들이 그딴 소리 하면 쳐맞아도 싸다.

[BlackBeast41]

대충 다수결-연대책임의 폐해상으로는 "나는 안뽑았는데 어떤 새키가 뽑았냐" 란 한마디로 정리되는것이 다수결의 폐해니...

[Des-dur]

뽑은 것만으로 책임을 나눌 수는 없는 거지.
안 뽑았더라도 타인을 도발해서 뽑게 만든 책임도 고려해야되고, 그 외로 감시의 역할 역시 책임이 부여되며, 이건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음. 민주주의 시민의 책임은 선거 하나로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선거로 국개론 나오는 걸 안 좋아함.

[Des-dur]

정치인들은 정치를 업으로 하는 애들이 그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까 까일 만한 충분한 그게 있는 거지

[라비아타는 사랑입니다]

지금정치필드있는인간들은 역사에서 이제 책임못피할걸ㅋㅋㅋ
극좌 극우 꿘충틀극 그리고 자코까지 이것들 진짜 역사에 박제시켜도 무방하다봄

[알뭐시기]

이 부분에서 북유게도 자유로울수 있나? 그냥 앞뒤 상황 다 짜르고 맘대로 안되니까 욕하고 있는게 아닌가? 그럼 그게 개딸하고 뭐가 다른가 라고 생각함

[알뭐시기]

당연히 1차적 원죄는 신뢰를 잃게 만드는 정치인이 들고 가야지 물론 생각없이 지지를 보내는 지지자들도 잘못이 없다곤 못하지만 이번 대선이든 저번 대선이든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억지 선택을 했다는 정황이 너무나도 많음

[루리웹-2269889259]

국민이 국회의원 견제 할 수 있는 수단이 너무나도 없음
오직 표로 결정 할 수 밖에 없으니까 저렇게 깽판쳐도
끌어내릴 수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