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오빵을 처음 만든 빵집이 팡 메종이라는 곳임

[Byungsin만보면짖는개]

이 빵집이 긴자에 지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긴자에 포커스가 꽂혀있는데.

사실 본점은 에히메현에 있음.

본점도 1996년에 오픈해서 사실상 2대째 이어받아진 가업의 형태임.

왜 가업이냐고 확신하냐면,
긴자에 지점낸거 + 시오빵 고안자가 창립자 아들이란 에피소드가 있어서임.

이게 긴자점에서도 110엔 코스트를 낼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음.

애당초 본점에서도 많이 팔리던 빵이었고,
본점자체도 비싸게 팔지 않은 빵이었던거라 110엔이 가능했던거. 본점은 2023년까지만해도 95엔에 팔았다더라.


근데 문제는 사람들이 '긴자', '가격'에 포커스가 맞춰져 눈이 돌아가버린거고,

슈카는 이 시오빵(소금빵)을 핵심상품으로 올리면서  자극적인 캐치프레이즈를 쓰기 시작한거.

시오빵이 탄생된 배경과 20년에 가까운 판매사를 감안하면 110엔이란 가격이 이해되지만,
시오빵이란 장르의 판매사를 매몰하고 가격에만 포커스를 붙이니 업계사람들이 빡치기 시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