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발달된 자본주의의 결말은 사기업의 공기업화, 국가의 공장화로 이어진다는 걸 모르는 인간들이 사회에 많아진 것 같아 걱정임.
한 국가의 자본주의 체제가 발전할수록 기업은 그 규모가 작을수록 생존 경쟁에서 지쳐 떨어져 나가게 될 건데, 이러한 기업과 그 기업이 종사하던 산업의 존속을 보호, 유지,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시장에 간섭할 수 있는 주체는 국가밖에 없으므로 시장은 앞으로도 더더욱 국가의 개입과 중재를 더욱 필요로 하게 될 것임. 자연스럽게 국가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개입하면서 기업과 노동자를 구제해가며 점차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기업이 될 것이고, 종국에는 일부 거대한 사기업과 하나의 거대한 공기업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의 밑거름이 될 것임.
근데 민영화? 민영화는 오히려 한 국가의 자본주의 체제가 초기 단계에 있을때 효과를 발휘하는 이론인데 요새 이걸 무턱대고 옳다고 하는 인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임, 막말로 민영화는 시장을 설립하는 데 있어 아무런 기초가 없는 아프리카나 한국의 60년대 같은 상황에서나 경제 성장에 유리하지 지금 미국, 영국, 프랑스와 같은 국가가 지속적으로 민영화 기조를 유지한다면 오히려 자본주의 체제는 급속도로 질적 저하를 겪게 될 걸?
요약: 나는 주변에 민영화 진지하게 찬성하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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