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 원전 SMR 사업 결국 무산···국내 기업도 타격 불가피 - 경향신문 (khan.co.kr)
기존 원자력발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혀온 소형모듈원전(SMR)의 첫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불어나는 비용에 전력 수요자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 등 지분투자까지 나서며 사업에 뛰어든 국내 기업들의 타격도 예상된다.
기사 제목만 보면 미국에서 SMR이 버려진 프로젝트처럼 써 놨음. 진짜??
[단독] ‘뉴스케일 SMR’ 기사회생…美 정부 조단위 지원안 추진 (ekn.kr)
바로 뒤 이어 나온 에너지 경제 신문 기사에는 미 정부가 조 단위 지원안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옴.
뉴스케일은 우리나라의 두산에너빌리티, GS에너지, 삼성물산에서 절반 가까운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아이다호 SMR에 공급하기 위한 주기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설계·조달·시공(EPC)은 삼성물산이 담당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울진에 뉴스케일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 한·미·영 기술동맹 기반 英 SMR 사업 올인 < 경영 AGILE < 기사본문 - 파이낸스뉴스 (fnnews1.com)
이제 영국까지 SMR에 올인하고 있음.
샘 올트먼 픽한 ‘동네 원전’, 그가 7월만 기다리는 이유 | 중앙일보 (joongang.co.kr)
챗GPT로 인공지능(AI) 열풍을 불러온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관심사는 ‘값싼 에너지’다. 올트먼은 지난해 7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선 인공지능과 에너지의 가격을 낮추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싸고 풍부한 전력이야말로 AI 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하는 데 필수적이란 얘기다.
여기서 주목받는 게 원자력이다. 올트먼은 “원자력 외에는 싸고 안전하면서 깨끗한 에너지를 대규모로 공급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가 꼽은 기술은 기존 원전보다 작고 안전해 차세대 원전 기술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ㆍSmall Modular Reactor)다. 특히 SMR은 AI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궁합이 잘 맞는 발전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챗GPT로 시작된 AI 열풍이 원자력, 특히 SMR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미,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 금지…백악관 “에너지 안보 강화 역사적 조치” (voakorea.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13일)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민간 원자력의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벗어남으로써 미국의 에너지∙경제 안보를 강화할 일련의 역사적 조치들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H.R. 1042)은 향후 몇 세대에 걸쳐 미국의 에너지 분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리번 보좌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법이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최근 의회가 배정한 27억2천만 달러 규모의 전례없는 연방정부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미국 내 새로운 우라늄 농축 능력을 가동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프랑스, 일본, 영국 등과 우라늄 농축∙변환 능력 확대에 총 4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법은 이같은 다자간 목표들도 담고 있다고 설리번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 금지 조치는 약 90일 이후부터 시작되며, 다만 공급 우려가 제기될 경우 미 에너지부가 이를 2027년까지 유예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농축우라늄 공급국 중 하나로, 미국 내 원전에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24%가량이 러시아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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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제 전통적인 저농축 우라늄을 이용한 거대한 원자력 발전소 보다는 고농축 우라늄이 들어가는 SMR로 완전 전환을 위한 법령을 제정했다고 봄.
미국 내 사용되는 원자력 발전소용 우라늄의 1/4 정도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음. 그 이유는 러시아에서 우라늄 매장이 많기도 하고, 소련 해체 후 남아도는 농축 우라늄을 처치 곤란해 하고 있으니 핵무기로 전용되는것도 막을겸 해서 20년간의 계약으로 우라늄을 수입해주고, 지금까지는 그 계약을 연장해 왔으나, 이제 그 계약이 종료됨.
그리고 더 이상 수입을 하지 않는 것을 법으로 정함.
이유는 SMR에 들어가는 5%-20%의 고농축 우라늄 때문임. 미국은 차세대 에너지 중에 SMR을 한 축으로 하는 것으로 방향을 완전히 전환함. 물론 AI 때문이긴 함.
고농축 우라늄을 가장 싸게 만드는 것이 러시아인데, 만약 러시아만 계속 이걸 만들고 있다면 에너지 안보의 문제가 발생함. 따라서 미국은 국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할 수 있는 산업 체계를 만들고자 함. 과거에는 미국내 회사와 러시아 회사가 합작으로 러시아 회사가 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보내 줬는데, 이번에 미국내 회사에서 시험적 농축 우라늄을 납품함. 성공을 확인하고는 5월 러시아 우라늄 수입 금지를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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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eefa.org/resources/eye-popping-new-cost-estimates-released-nuscale-small-modular-reactor Eye-popping new cost estimates released for NuScale small modular reactor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NuScale SMR 의 새로운 비용 예측 새로운 가격이 보조금 포함 $89 보조금 빼면 $120에 근접함. $120 이면 한국 가스 발전 가격이고 미국 가스발전의 두배쯤 비쌈. 한국이 원자력 발전 비용이 대략 56.1원/kWh 니까 $40/MWh 이고 심지어 여긴 제법 무거운 폐기물 처리 예상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음. 미국은 그냥 캐스크에 공구쳐서 짱박기 때문에 발전 비용이 더 싸야함. | 24.05.21 15:3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