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려는 이가 백명이면, 나라를 팔겠다는 놈들은 천명이다.
허나 그들이 보탠 열은 쉬이 무너질 것이다.
나라를 파는 이는 목숨 걸고 하지 않으나, 우리는 목숨을 걸고 지키니까.
- 미스터선샤인, 도공 황은산의 대사
이것도 결국 선비로 대표되는 정신문화에서 발현된 마인드임.
1906년부터 1911년까지 한반도에서 벌어진 일본군과 의병 간 교전 수는 일본측 기록으로 해도 1852건, 사망자 약 18000여 명 부상자 약 360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함.
(별로위대한영국님 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358465)지금 우리가 우리말을 말하고 한글을 쓰며 이렇게 놀고 얘기하고 싸우고 투쟁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도 그런 정신문화 근간에서 이어진 DNA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함.
역사적으로 남은 대사는 아니나, 그 시대를 매우 잘 그린, 그 시대의 정신을 매우 훌륭하게 표현한 역사배경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대사이므로, 역사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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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애국자는 못되는 저조차도 뭔가 불타오르게 만드는 느낌을 주는 이 사진 속 주인공들도 사농공상 관계 없이 그런 정신을 근간으로 살다 간 분들이겠죠. "우린 뭐 이렇게 싸우다 죽겠죠. 그래도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게 훨씬 낫습니다"(실제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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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닥 애국자는 못되는 저조차도 뭔가 불타오르게 만드는 느낌을 주는 이 사진 속 주인공들도 사농공상 관계 없이 그런 정신을 근간으로 살다 간 분들이겠죠. "우린 뭐 이렇게 싸우다 죽겠죠. 그래도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게 훨씬 낫습니다"(실제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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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은 말. | 24.05.21 11: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