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독주택도 결국 옆집이나 앞집 뒷집이 좋아야 한다는

[Brandywine]

엄밀히 따지면 다세대 주택에 가깝지만...

옆집 할매 경고해서 요즘은 조용히 있는데 

맨날 우리집 앞마당에 와서 오줌싸고 똥싸고 상추, 고추 서리하고 퇴비 준 감나무의 땅 파서 자기 화분에 보충하려고 하고 시발

앞집은 자기 집이 새집이니 자기네 쓰레기는 자기 집 앞에 둘 수 없다는 기적의 논리를 보였고 

뒷집은 자폐아 하나 있는데 애 하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꺄악 소리를 질러댐

근데 이건 어쩔 수 없어서 이젠 그 소리 밤중에 들어도 잠 잘 오더라.

잡초제거와 마당청소는 뭐 이제 어렵지 않음

[루2지]

와... 드라마도 이웃 캐릭터 설정이 그러면 작위적이라고 욕먹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억까스러운 이웃들이 포위하고 있지

[회색모드인생]

나 단독 살 때 3분거리에 모텔있었거든
밤마다 난리도..그런 난리가 없음..
왜..창문을 열어놓고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