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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난한 집안 출신의 기생충 관람평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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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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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면 자기 어린시절에 얻은 상처가 너무 심해서 현실을 못보는거같아서 안타까움 저러지 않은 경우도 충분히 많은데
24.05.15 15:36

(IP보기클릭)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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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인 경험만으로 얘기한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 본인 입장에선 틀린거지만.
24.05.15 15:38

(IP보기클릭)1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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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만 보면 저소득층은 전부 성격파탄자로 느껴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모두 알고있지 개인의 욕망을 타인의 성취에 투영하는건 멍청하다고 말해주고싶다
24.05.15 15:42

(IP보기클릭)175.121.***.***

BEST
서울 곰팡이 핀 반지하 살 때, 새벽 1-3시까지 왜 이렇게 들 싸우는지 진짜 마음의 가난이란 이런 거구나 싶더라
24.05.15 15:26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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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너무 괴로우면 그것을 잊기 위해 주변을 할퀴게 되고 그래서 가족끼리 서로를 해하는 언행을 하지 괴롭고 추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니까 어렸을 때 제정구 책을 읽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 제정구가 도시 빈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했는데 도와주는 제정구를 죽이려 드는 도시 빈민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었음 전부 다는 아니지만 어리석고 가난한 사람들은 적군 아군 구별 못하고 도와주는 사람 배척하고, 되려 등처먹는 나쁜 새끼들에겐 홀딱 넘어가고 가족과 친구등 주변에게 못되먹은 언행을 하고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킴
24.05.15 15:45

(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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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런 가정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 보통은 글내용과 같은 경우가 많겠지.
24.05.15 15:33

(IP보기클릭)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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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부심 ㄷㄷ. 가난하고 화목한 가정도 많음. 가난하고 스페너 휘두르는 가정 기준으로 무슨 영화를 만들겠다고.
24.05.15 15:59

(IP보기클릭)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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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곰팡이 핀 반지하 살 때, 새벽 1-3시까지 왜 이렇게 들 싸우는지 진짜 마음의 가난이란 이런 거구나 싶더라
24.05.15 15:26

(IP보기클릭)211.207.***.***

폭사한센세
현실이 비참하면 남을 원망하기 마련이야.자이밍 패거리의 25만원 타령도 같은 맥락으로 그런 이들을 꼬시려는거고. | 24.05.15 15:34 | | |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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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사한센세
그렇지 너무 괴로우면 그것을 잊기 위해 주변을 할퀴게 되고 그래서 가족끼리 서로를 해하는 언행을 하지 괴롭고 추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니까 어렸을 때 제정구 책을 읽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 제정구가 도시 빈민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했는데 도와주는 제정구를 죽이려 드는 도시 빈민들의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었음 전부 다는 아니지만 어리석고 가난한 사람들은 적군 아군 구별 못하고 도와주는 사람 배척하고, 되려 등처먹는 나쁜 새끼들에겐 홀딱 넘어가고 가족과 친구등 주변에게 못되먹은 언행을 하고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킴 | 24.05.15 15:45 | | |

(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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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런 가정도 있어서 잘 모르겠다. 보통은 글내용과 같은 경우가 많겠지.
24.05.15 15:33

(IP보기클릭)182.220.***.***

크림힐데쨩
잘 없지. 본문 얘기가 일반적인 얘기라서 마음 아프네. | 24.05.15 15:52 | | |

(IP보기클릭)1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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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면 자기 어린시절에 얻은 상처가 너무 심해서 현실을 못보는거같아서 안타까움 저러지 않은 경우도 충분히 많은데
24.05.15 15:36

(IP보기클릭)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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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본인 경험만으로 얘기한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 본인 입장에선 틀린거지만.
24.05.15 15:38

(IP보기클릭)182.220.***.***

Maria-
본문 얘기가 일반적이기는 해. | 24.05.15 15:53 | | |

(IP보기클릭)172.226.***.***

BEST
저 글만 보면 저소득층은 전부 성격파탄자로 느껴지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모두 알고있지 개인의 욕망을 타인의 성취에 투영하는건 멍청하다고 말해주고싶다
24.05.15 15:42

(IP보기클릭)172.226.***.***

리외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 24.05.15 15:42 | | |

(IP보기클릭)116.43.***.***

보통 여유가 없던 가족이 다 그렇지 선뜻 뭉쳤다가 현실의 벽이랑 부딪히고 서로 싸우게 되고 핵가족이라는 사회 단어가 무심하게 쿠크다스 가족이 많이 만들어졌던 시절이었음 지금은 아예 성립조차 안하려고 애를 안 낳잖아 근데 영화 속 개연성이라면 문제 없음 기생충 가족도 여유가 있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24.05.15 15:45

(IP보기클릭)125.133.***.***

루리웹-5107728751
그건 맞음 설정에 한때 중산층(?)이었던 기억이 있는 가정이라 붕괴되지 않았었음 | 24.05.15 15:46 | | |

(IP보기클릭)116.43.***.***

통성명은.무슨
봉준호가 애초에 사회운동가도 아니고 영화감독일 뿐인데다가 영화의 메세지라는 개념을 그런 사회적인 측면으로만 보는 감독도 아니라서 이런 부분에서도 디테일이 항상 들어간단 말이지. 저렇게 섣불리 판단하는 건 많이 오류라고 생각함 ㅋㅋ | 24.05.15 15:51 | | |

(IP보기클릭)1.245.***.***

지 인생이 좃된걸 가난에 일반화 하면안되지 ㅋㅋㅋ 돈 많은 사람들이 애미애비가 남긴 유산때문에 싸우는거 보면 가정의 화목이 빈부에 영향을 받는건 절대 아님
24.05.15 15:47

(IP보기클릭)118.235.***.***

아니 그러면 어디까지 표현해야 되는거지ㅋㅋ 더 깊게 들어가면 다큐지 영화냐? 저런 글들은 다시 봐야됨 주작 가능성도 있고
24.05.15 15:55

(IP보기클릭)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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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부심 ㄷㄷ. 가난하고 화목한 가정도 많음. 가난하고 스페너 휘두르는 가정 기준으로 무슨 영화를 만들겠다고.
24.05.15 15:59

(IP보기클릭)175.121.***.***

스카이웤
무엇보다 저 글 쓴 사람은 아직도 마음의 가난에서 못 기어 나온 것 같다, 돈이 생긴다고 해서 마음의 가난에서 나오는 건 또 아니라서, 어릴 때 못살았던 빌딩 몇 채나 있는 강남 부자가 자기 아이가 장애가 있다고 몰래 버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 | 24.05.15 16:25 | | |

(IP보기클릭)121.174.***.***

애초에 기생충 가족은 날때부터 찢어지는 가난한 가정이 아니라 살만한 가정이었다가 이X돈 같은 쓉색기 때문에 망해서 가난해진 가족이라고 나오잖아.
24.05.15 16:01

(IP보기클릭)121.185.***.***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마음의 빈곤은 물질적인 빈곤하고 꼭 비례하는 건 아니야 물질적 빈곤과 마음의 빈곤을 결부시켜 표현했다면 편견조장이라고 비판받았을걸 우리 엄마집은 찢어지게 가난했어도(이재명식 가난X) 형제6명이 다 화목하게 자라고 지금도 자주 만나면서 사이좋음 동네 부잣집이었던 아빠집은 매일 치고박고 유리깨며 싸우고 형제자매들이 일년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듦
24.05.15 16:01

(IP보기클릭)116.34.***.***

일단 저 정도 집안이면 이야기가 진행될 수가 없잖아 ㅋㅋㅋ.. 그리고 마음의 빈궁함은 경제적 상황에 많은 부분 좌우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 가장인 집안이 가난한 경우가 많은 거지.. 우리 집도 가난하다면 가난했고, 남들 만큼 살았다 하면 산 정도의 적어도 작중 송강호 집보다는 잘 살았던 서민 집안인데.. 가정불화 장난 없었다ㅋㅋ
24.05.15 16:02

(IP보기클릭)58.122.***.***

글쓴이 말도 맞긴 함 가난한인간들이 타고난게 악마는 아니지만 현실에 치이며 힘들게 사니 양심도 없고 삐뚤어지고 남의 호의도 비틀어보고 못된짓 더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 남탓이 일상이지...-.-; 근데 영화에 나온 주인공이나 지하실에 몰래살던 사람네는 못사는거 뿐이지 못배워먹은 수준까진 아닌듯... 나름 친구도 많고 성격들도 밝잖아
24.05.15 16:09

(IP보기클릭)58.29.***.***

가난해도 화목하게 사는 가정 많은데 지극히 주관적으로만 생각하네 쯧.
24.05.15 16:13

(IP보기클릭)211.118.***.***

그것도 있는데 일단 기생충 가족들은 어느정도 재산있다가 몰락한 집안아니던가
24.05.15 16:16

(IP보기클릭)14.56.***.***

그래서 가난 대물림이 패륜이지 가난만 물려주는게 아니거든
24.05.15 16:27

(IP보기클릭)210.183.***.***

가난하거나 빈곤하면서 화목한 경우가 드물지...
24.05.15 16:31

(IP보기클릭)118.38.***.***

여담이지만 밑바닥 인생을 잘 표현한 영화는 똥파리가 갑인듯....
24.05.15 16:46

(IP보기클릭)183.104.***.***

가난... 와드...
24.05.15 17:06

(IP보기클릭)39.124.***.***

저 사람 나름의 경험에 비추어서 감상을 쓴 글인데 힘든 사람에게 격려의 글조차는 못해줄지라도 비아냥 거리는 글이 있어서 이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게 느껴짐 진짜 힘든 사람에게도 공감은 못해줘도 비아냥거리는 것은 아니라고 봄 애초에 저 글쓴이가 저러한 환경에 처한 것도 한국의 사회문제라고 보이는데 그 이유는 미국에서 부모가 저런 행위를 자식에게 한다면 부모의 가정폭력 시 체포의무법이 있고, 그외 ‘회복적 사법’이 있음 회복적 사법은 범죄로 인해 해로운 영향을 받은 피해자와 가해자뿐 아니라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나 그 구성원들이 함께 범죄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임 이러한 사회적 법률이 한국에서 만약 있었고 제대로 작동하였다면 애초에 글쓴이가 저런 고통을 당할 필요도 없었거나, 고통의 정도가 줄어들 수 있었다고 보임 글쓴이가 당한 고통도 크게 보자면 한국사회 문제의 한 단면이고 원인이라고 보임 그리고 저러한 고통을 받는 사람이 남의 얘기라 치부할 수 있겠으나 저런 고통받는 사람을 보듬어 줄 수 없는 사회는,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보다 알게 모르게 전체 사회적 비용의 지출이 더 높지 않을까 함
24.05.15 17:11

(IP보기클릭)211.202.***.***

서전페퍼
보듬어주는것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한테나 해주는거지 다 자기처럼 가난하다고 자식패고 그러는건 아님 더 문제는 그걸 일반화해서 오히려 본인이 뭐라고 하는거지 | 24.05.15 18:17 | | |

(IP보기클릭)106.101.***.***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을 굳이 비아냥대는 건 똑같이 마음의 여유가 없음을 드러내는 거 아닌가 싶네
24.05.15 17:33

(IP보기클릭)101.235.***.***

양익준이 찍은 인디영화 똥파리 보면 본문 글쓴이가 얘기한 가난한 집안의 처참함이 잘 표현됨 극도로 가난하면 밖에서 평범한 사람들 보면서 시기 질투 품고와서 집에서 폭력적으로 푸는 케이스가 있음 삭히느라 그냥 평생 마이너스 기운으로 침전된 분위기의 집도 있고 가난하지만 화기애애한 가정같은건 밖에서 얼핏 보고 느끼는 판타지 같은거긴 하지
24.05.15 17:57

(IP보기클릭)106.101.***.***

그런 가난과 폭력은 똥파리 박화영 같은 영화에 잘 묘사되어 있는 것 같다
24.05.15 18:32

(IP보기클릭)211.179.***.***

그냥 가난한 사람들 평균으로 치면 기생충이 훨씬 더 가까울거라고 생각하는데
24.05.15 18:33

(IP보기클릭)211.34.***.***

진짜 가난에만 집중하면 다큐가되버리고 개연성도 안만들어질듯
24.05.15 18:42

(IP보기클릭)220.116.***.***

가난은 겪어 보지 않으면 공감하기가 어렵긴 함. 부자들이 결국 가난마저도 훔치려고 한다고 하는 말이 거짓은 아닌 거 같다. 가난을 낭만으로 포장하는 그 순간 그건 정말 답 없지
24.05.15 20:15

(IP보기클릭)39.118.***.***

GYRO
가난을 낭만으로 포장하는 새끼들은 진심으로 사람의 탈을 쓴 짐승새끼들임 | 24.05.15 20:38 | | |

(IP보기클릭)39.118.***.***

가난의 무서운 점 중 하나임. 치유하기 아주 어려운 병증을 영혼에 새김
24.05.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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