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몰랐는데,
우리가 아는거랑 다르게 라인야후의 대주주 A홀딩스의 주주는 네이버쪽 50: 소뱅 50인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 회사인 것처럼 보이게 네이버자회사 7.5 + 네이버42.5 : 소뱅 50으로 되어 있다고 함.
그런데 소뱅은 사실상 1주만 더 손에 넣으면 경영권을 가져오니까 제시금액이 낮을 수 밖에 없는데,
네이버는 최소한 자회사분 7.5 혹은 아예 사업에서 경영권을 넘겨버리게 지분을 엄청 떠넘기려는듯.
네이버 속셈이야 우리가 잘 모르지만,
네이버보고 드러누우라고 하는 사람들하고 생각이 같다면 네이버는 홀딩스 주식을 대부분 처분해버릴거로 보임.
윤정부는 네이버건에서 거의 손을 놓은 수준이고,
이미 라인야후가 네이버의 주력사업인 라인야후 위탁업무를 단계적으로 기술독립을 진행하겠다고 했기 때문임.
라인야후가 위탁업무를 줄이겠다는데 라인야후 경영권을 손에 쥐고 있어봐야 네이버한테 하등 손익이 없음.
오히려 라인 운영을 넘겨서 빵빵 터질때 라인 매각대금으로 파고드는게 나을수도 있을테니까 지금 파는게 이득임.
그런데 홀딩스 주식을 라인야후수준으로만 쳐도 네이버가 팔 지분은 최소 200억엔(1800억원)에서 1.3조엔(12조원)이라 소뱅이 감당이 안됨.
작년에 투자한거 손절해서 2조엔 손해봤었거든...
그러니 지금 협상이 난항인건 신문에 나오는 것처럼 매매협상이 아니라 지분거래 대가로 사업권을 가져올 가능성이 큼.
네이버가 지분구조를 진짜 어설프게 해놔서 지금 라인서비스 자회사가 네이버가 아닌 자회사 지분 100퍼센트인데,
국내라인서비스까지 다 라인야후가 관리중인 상황이라...
네이버 경영진은 차라리 분리법인을 세울 것이지, 무슨 개떡같이 일본에 집중을 해놔가지고.
작년에 합병 협상주도한 김앤장이 뭔가 수쓴거 같기도 하고. 총체적 난관이라 네이버가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게 절망적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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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
탈한국보다는 사업확장. 지금 네이버가 우리나라 포탈서비스 점유율 40퍼센트정도로 2위임.1위는 구글. 플랫폼 사업을 하려고 라인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카카오가 과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사업확장에 어려움을 겪음. 그래서 라인을 통해서 일본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노린거. 문제는 지금 그걸 라인에 몽땅 집중을 해놔서 라인 뺏기면 글로벌 서비스진출이 다 막힘. | 24.05.10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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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ㅂㅅ들이 분리법인을 세웠거나, 라인 자회사를 네이버로 채웠으면 이런 일은 안 생겼을텐데 답이 없음.소뱅도 일본도 일본 사업권만 가지고 이러지는 않을테니까 회사를 통으로 먹어야 하는데 당연히 싫겠지. 그런데 네이버가 계약은 ㅂㅅ같이 했는데, 계약은 김앤장끼고 잘 써놔서 팔라고 압박하는거 말고는 일본애들도 답이 없음. 지금 기를 쓰고 민간이 알아서 하는거라고 일본이 주장하는 이유가 네이버의 계약실수로 밀고나가지 않으면 해외기업 다 투자 줄일텐데 ㅋㅋㅋ | 24.05.10 10: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