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치명적 약점, 저학력 노동자-국민일보 (kmib.co.kr)
최근에 재미 있게 읽은 책인데, 보이지 않는 중국임.
교육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가 중국의 농촌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중국 공교육이 얼마나 발전하지 못했는지(망가진게 아니라)를 글로 씀.
어느 정도 세계 평균적인 수준으로 중국아 고등학교 진학 및 졸업률에 오르려면 40년이 걸린다 예측했는데,
올해부터는 출산률이 0.대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중국 입장에서는 총체적 난국에 빠짐.
한국은 다른 국가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었다고...
극빈국에서 해방 직후부터 초등교육, 그리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고 산업이 바뀌기 전에 항상 다음 상위 교육이 선제적으로 국가적으로 구성되었고.
중국 같은 경우 고등학교 진학률이 50% 정도라 함. 졸업은 30% 정도라, 최종 학력이 고졸 이상이 30%밖에 되질 않음.
거기다가 공고 같은 좁은 영역의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가 많아서 2000년대 이후 산업이 급속하게 바뀌는데, 할 수 있는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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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58년전때인 1966년대부터 학자들을 이렇게 대우해준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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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미국과의 경쟁 때문일 것임. 80%까지로 임의료 수치를 올린게, 미국이 고등학교 진학률이 80% 정도임. 미국 고등학교 진학률이 88%까지라고 하는 조사도 있는데, 많은 주에서 교육 보조금 때문에 뻥쳤다고... | 24.05.06 14: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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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중국" 이책이 지구본 연구소에선 꽤 일찍 이야기 했고 4월에 번역서 나오면서 삼프로나 신문에서 자주 언급 되는듯 하네 | 24.05.06 14: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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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처참한 교육 관련해서 책이 너무 리얼함... 읽어보기를 추천. | 24.05.06 1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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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중국 시골만 파고 들었다는 사람에게 존경심이 들더라 | 24.05.06 1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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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공계는 홍군이 어느정도 보호하기라도 했는데 인문학은 걍 멸종수준 | 24.05.06 1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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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58년전때인 1966년대부터 학자들을 이렇게 대우해준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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