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중에 외신 자료 정리해서 따로 업로드할테지만
저출산으로 망한다는건 생산가능인구가 부족해서 산업이 쇠퇴한다는건데
이미 외노자 이력만 30년이 넘는 한국에서 그 말은 안 맞는것임.
저출산으로 망할거면 제조부터 이미 망했겠지.
다만 이제 국내 대졸자들이 가는 고급 서비스직에서도 외국인을 받게 될걸.
사실 한국이 늦은거지 생산가능인구수에 비해 경제 규모가 큰 나라들은 이미 일찍 대졸자 외노자를 받아 쓰고 있었음.
대졸자들이 미쳤다고 한국가겠냐 할수 있겠지만
의외로 대졸자가 갈만한 3차 산업이 발달한 나라가 거의 없다.
문제는 대학물 먹은 외노자들은 대도시로 가려하지 중소형 도시에는 안 가려 한다는것.
이게 미국에서 현재 진행형인데 대도시는 더욱 대도시가 되고 그렇지 못한 도시는 계속 쇠퇴되는 인적자원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음.
급여 수준이 높아서 그런가 하기엔 대도시는 물가수준도 높아서 순수익이 안남을텐데 그럼에도 대도시에 왜 가냐 분석했더니
대도시에 가야 소비를 할수 있고 문화생활을 할수 있기 때문임.
급여외 기타 항목을 상당히 중요시 본다는것.
이거 어디서 많이 봤지?
그렇기 때문에 한문화 다인종시대를 위해서라도 지방의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거고.
현재 자국민이 떠나는 지방은 미래에 대학물 먹은 외국인들도 안 가려합니다.
급여 때문이 아니라 소비+문화 인프라가 없기 때문에 안 가려함.
물론 정치인들은 저출산이면 이민 받으면 되지 따위 쉽게 생각하고 있지만.
(IP보기클릭)118.235.***.***
자전거 타러 다니는데 보면 요즘 동남아 애들이 자기들끼리 동호회 만들어서 모여다니는걸 자주 봄. 장비도 국내 동호인들과 별 차이 안남. 이제 그네들도 돈만 버는게 아니라 자기 인생과 생활을 즐긴다는거지
(IP보기클릭)49.161.***.***
(IP보기클릭)183.103.***.***
그건 어떤 외노자인가에 따라 다름. 똑같이 외노자가 많은 지역이라도 뉴욕과 멕시코 미국 근접의 지역의 외노자가 다르듯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디서 일하는가가 결정함. | 24.05.04 12:24 | | |
(IP보기클릭)49.161.***.***
어떤 외노자든 간에 밥 먹고 똥 싸고 잠을 잘 텐데 이런 게 곧 소매업 인프라, 하수위생시설 인프라, 숙박시설 인프라 등으로 직결되는 문제라 절대 인구수도 굉장히 중요함.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도심에 몰리는 건 빈곤층인데도 치안같은 부분을 무시하면 인프라는 의외로 중산층이 사는 교외 이상으로 발전하는 것도 그거 때문이고 | 24.05.04 12:27 | | |
(IP보기클릭)183.103.***.***
네가 생각하는것처럼 급작스럽게 외노자를 대량 수입해 일하진 않을것임. 국내 제조 인력이 부족해 외노자를 무슨 15년 난민사태처럼 대거 들였음? 아니잖음. 시장에 맞게 민간 위주로 수요에 따라 들어온거지. 고급 서비스업도 그런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대졸자 외노자를 들이는거고 우리 주변에도 분명 제조는 아닌데 일반 회사원 복장을 한 외국인들을 더러 볼수 있잖음. 그런 빈도수가 좀더 많아진다 보면 됨. 문젠 이런 고급 인력들의 대도시 쏠림이 더욱 심해질거라는거지 | 24.05.04 12:33 | | |
(IP보기클릭)118.235.***.***
자전거 타러 다니는데 보면 요즘 동남아 애들이 자기들끼리 동호회 만들어서 모여다니는걸 자주 봄. 장비도 국내 동호인들과 별 차이 안남. 이제 그네들도 돈만 버는게 아니라 자기 인생과 생활을 즐긴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