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국 수시가 불공정 만악의 근원이네 어쩌네는 헛소리였단 결론?

[로제누스]

당시 고딩들이 이해를 못하던게 저런거였나

[고위집행관 셀렌디스]

수시 자체보단 수시를 너무 복잡하게 만든게 문제였지

[로건-울버린]

만악의 근원은 과도한 줄세우기로 교과과정이 지나치게 어렵다 못해 괴랄하게 난해해진거지.

솔직히 지금 나오는 수능 문제들 보면....... 이게 뭔가 싶음.

그런데 이제 줄세우기 이전에....... 대학들은 살아남을려면

옛날같으면 거들떠도 안볼 성적등급의 학생들도 받게 될거고.

그게 점점 지거국의 몰락을 가속화 할거임. 같은성적이면 인서울 가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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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도 여러가진 전형이 있는데 내신위주인 교과전형, 생기부 기록 위주인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이렇게 나뉘거든. 예전의 입학사정관 전형(철봉이네 건)이 문제가 많았는데 지금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바뀌어서 학교 내에서 활동한것만 기입하게되어있어서 외부 개입 여지가 전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해. 전혀 없다고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조금씩 개선중이었는데 철봉이네가 터져서 갑자기 정시가 상위권대학 위주로 많이 늘었는데, 그게 평범한 일반고 애들에게는 좀 불리한게 된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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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립이 자사고, 외고, 해외고, 영재고, 과학고 등 특목고를 말하는거면 예외긴 해. 국제전형이나 외국인전형, 과학인재전형 등 조금 특수한 전형이 따로 있거든. 그건 걔네들끼리 경쟁하는 전형이고, 학생부종합전형과는 다르게 외부 활동도 넣을수도 있을거야. 그 학교애들이라고 다 그 전형 넣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많이 뽑지도 않아. 교사 자녀에게 몰아준다는건 글쎄... 잘 못들어봐서 모르겠어. 강남 그 쌍둥이 시험부정 이후로는 학교에서도 부모가 근무하는 학교로 배정 안하는걸로 알고있어. 뭐, 부정이 전혀 없진않겠지. 내가 말하는건 10여년전 입시를 말하는게 아니고, 최근 몇년 상황이야. 말 나오면 입시전형이 계속 바뀌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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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 조금 잘못 쓴게 있는데, 고등학교 배정은 학교가 하는게 아니고 교육청이 하는데 학교라고 잘못 써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