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금 리퍼브 리세일 천원빵집 유행하는거 보고 눈치못채면 등신임

[로브란테]

사람들이 돈이 없어

값비싼 브랜드 기성품을 못 살 정도라는건

부동산에는 아예 희망이 없단 소리야

생각해봐 생활비조차 없다는 가장 큰 증거가 저 리세일 매장의 대두란 거야

이젠 허세부릴 여유조차 없는게 한국경제임.

이상황에서 수십년의 미래를 저당잡고 부동산 올인? 이야 그럴만한 심장이 있는 사람은 천생 도박꾼임. 일반인이 어떻게 그런 심장을 가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장 수익 줄어들거 예상하고 저축 열심히 하면서 앞으로 의료비 생활비 소모를 대비하겠지. 

돈많은 사람들끼리 부동산 돌려먹기? 돈많은 사람은 뭐 바보야? 파산해서 나가떨어지는 놈들 쌓여서 몇년후에 가격 팍팍 떨어지면 그제서야 살까말까 생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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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증시 제도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적극적으로 증시를 부양하려는 이유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1. 증시 부양을 통하여 그간 부동산 등에 기형적으로 쏠린 투자 수요 및 가계 자산의 분배

2. 국내 증시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들의 가치 및 수익을 보전하기 위함

3.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주요 증시(특히 미국) 대비 주주 환원, 수익률, 배당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내 증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

4. 주가 상승, 배당 강화 등을 통해 향후 저출산 고령화로 악화될 가계 자산 및 개인 소득의 보전 및 분배 역할 가능

5. 미래 산업에 있어서 주식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

으로 생각함.

혹여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증시를 부양하고, 여기서 파생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부동산의 경착륙을 막으려는거 아니냐는 의견이라면,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봄.

가계 자산의 평균 80% 가량이 부동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부동산 원툴의 기형적인 한국 가계 자산 상황을 고려하면 부동산 경착륙, 폭락은 그대로 가계 경제의 몰락을 의미하는지라, 정부와 정치권은 부동산에 대해 최대한 연착륙 기조를 유지할 걸로 보임.

다만 부동산에 대해서 과거 정부들처럼 적극적인 부양을 하거나,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거 같지는 않음.

특히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국내 증시 제도 개선, 밸류업을 내세웠다는 것 자체가 그동안 한국 경제에서 부동산이 차지했던 위상을 증시, 주식 투자로 옮겨가는 과정이라고 봄.

이게 사실 전세계적 추세이기도 하고 (우리보다 먼저 밸류업을 시작한 일본, 우리와 비슷한 제도를 시작한 중국 등), 그간 부동산이 우리나라 경제, 사회에 끼친 막대한 부작용들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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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스피 저평가 우량주 위주로 진행 중이지...

[대나무젓가락]

밸류업 소용없음 주변 돈 좀 있는 사람들 보니까 미장 그것도 아니면 일장으로 도망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