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끔 저출산 관련 글에서

[똥개 연탄이]

연예인들의 육아프로그램이 박탈감 가져와서 저출산 유발하다는건 공감을 못하겠음.

저출산이 높은 집값이라던가 불안정한 직장등 여러요인인데 일개 프로그램이 저출산에 기여하다는게 이해가 안감.

돈많은 부자들의 육아일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억지논리는 '사람들이 게임에 빠져서 이성을 안만난다!'라는 논리도 될 수 있으니

나는 내 목을 조르는 주장을 지지할 일도 없음.

[나랑드 사이다]

게임도 중독물질이라고 하는 멍청한 새끼들인데 뭐든 같다 붙이는거 아닐까 싶음

[루리웹-6822566169]

게임, 애니 탓하면 발작하는 곳에서 그러니까 더 웃김

[타테가미 세리]

그 프로그램을 국민 대다수가 시청했더라면 몰라도 그냥 딱 볼 사람만 보는 건데 말이지

[똥개 연탄이]

요즘은 사람들이 유튜브니 뭐니 그런쪽으로 많이 빠졌고
그 티비프로그램도 육아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쇼니 트로트니 예능이니 잔뜩있고.

[MurderousCoxcomb]

설령 그게 관련된다 하더라도 원인이 아니라 증상이지.

[파라볼라노이]

sns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는 것때문에 우울증이 늘어난다는 얘기는 어떻게 생각해?? (질문임)

[똥개 연탄이]

나는 트위터로 2D 야짤을 북마크 하는 입장이여서 설령 인스타그램해도 예쁜 여자들 사진을 북마크 했을거임.
남들과 피곤하게 왜 비교하는지 몰겠음.

[파라볼라노이]

나도 sns를 안 하는 입장이라 너와 비슷한데...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깐.....

[Brandywine]

박탈감 보다는 나는 저렇게 못해줘서 가 맞는 말인 듯 함

[llzweill]

그냥 지능 떨어지는 핑계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거다
라는 자학개그 제외하고는

개소리로 치부중

힘든 건 안하겠다는거지

부모님 시절에는 애 키우기 쉬운 줄 알겠음 누가보면

[Flayer]

수많은 원인이 있고, 예의 육아프로들도 한 원인이 될수도 있겠지만...

확실한건, 지금 이 시대에서 보통의 개인의 노력과 희생만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기에는 결코 쉽지않고 행복을 찾기에는 현실이 지극히 메마르고 황폐하다는 사실이라는 거.

가정을 꾸리는건 새로운 형태의 행복을 지향하고 꿈을 꿀수있는 로망이 현실과 괴리가 크지 않을때 접근성이 커지는 것이지 책임만 잔뜩 주어지고 고통받고 비난받기 위해 하는건 아니니까.

[지끔]

방송도 좀 그렇기는 해.
고졸엄빠? 금쪽이 같은건 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슈퍼맨도.

[웍앤웍]

저출산 저출산 저출산... 또출산 얘기 자주하는게 슈카인데
최근 저출산 관련 슈카채널에서 한 얘기가..
첨엔 글쓴이 반응처럼 진행하다가
그렇게 복지좋고 그렇게 돈 많이 주고
그렇게 살기좋은 북유럽 몇몇 국가의 출산을 보여주면서
굳이 티비가 아니더라도
남과 쉽게 비교가능해진 어느 시점부터
분명 영향력이 있긴 했을거다라는 식으로 얘기한게 있음.
아마.. 일본출산율 관련해서 묶어서 얘기했었던거 같던데

영향력이 없진 않지.
근데 우리나라는 진짜 제일 큰 문제는 제쳐두고
연예인 열애설로 문제 덮을려는것처럼
출산율 문제를 티비프로그램 문제로 덮을려는게
딱 보여서 거부감이 느껴진게 큰듯.

[Kaelic]

주요 원인이 될 순 없겠지만 "내가 저렇게까지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한번 쯤 들게 만들지..

[튀김검사]

뭐 언제는 로맨스 드라마 많이 봐서 연애를 안한다는
소리도 하던데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