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의 대환단이나, 무슨단 무슨단 하는
내공을 빠방하게 뻥튀기해준다는
그 단약들
왜 붉은색이고, 왜 현세에는 만들지도 않을까??
이유는
단이라는 글자는 단단하다 단련하다랑 무관한.
붉을 단 자를 쓴다.
왜 붉은 단? 일까.
고대 중국에서 영생, 영물 등의 의미를 부여했던 물건인
""수은""
중국 후난성을 산지로 하는 진사(광석)상태의 황화수은이 바로 붉은색이고
이걸 염료로도 썼지만~
실온상태에서 액체인 수은이 고체화된거라, 약재로도 썼고,
(액체상태의 수은이 얼어서 고체화 되려면 한겨울 시베리아쯤 가야 가능했음.)
그게 단약이라는 한자로 남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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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국 황제들은 수은중독으로 단명했다고 봐도 무관하다 함 ㅋㅋㅋㅋ
무협지 고수들도 대부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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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보다 안전한 소주? 먹고.. 비스트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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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ast41
수은보다 안전한 소주? 먹고.. 비스트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ㅋㅋ | 24.04.28 1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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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님이 비트를 박는다고!? | 24.04.28 1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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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약 만들 때 지금같은 진공추출법이나 그런게 없을땐 정말로 "침주" 라 해서 소주 비슷한 데가 담가서 추출함... | 24.04.28 1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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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목탁솔로... | 24.04.28 1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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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촉매로 써서 추출할때이야기고, 저건 실제로 진사 그자체를 빻아서 약에 처덕 처덕 넣었다는 거임. | 24.04.28 1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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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수상반보다 더 위험하단 소리잖아.... 수은을 그냥 씹어먹으면 "죽어서 치료가 된다" 잖아... | 24.04.28 1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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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글이 그내용이야. | 24.04.28 1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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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하여 위스키를 왜 서양 애들이 한때 약으로 썼다는지 납득 (적어도 단약과는 다르게 적당량 복용시 죽지는 않음...) | 24.04.28 1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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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집트 그리스 녀석들은 납과 포도주를 썼지...... | 24.04.28 13: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