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사람들 정말 사이다 갬성에 미친 듯..

[데모고르곤]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민희진 옹호 여론이 늘다니 신기함..

난 하이브든 민희진이든 누가 이기든지 관심없었는데 오늘 민희진 기자회견은 좀 아니다 싶었거든

민희진 입장에서 억울함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일개 직원도 아니고 레이블 대표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욕설이라니 여기가 미국인줄;;

욕이 꼭 안 들어가도 저격은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텐데

거기다가 자꾸 뉴진스 애들 끌어들이는 것도 별로였고

근데 그걸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속 시원하다고 옹호하는 사람들 보고 사람들이 점점 저급해지는 거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현실 살면서 답답한 일들이야 많겠지만 그저 감정에만 충실해서 선 넘는 걸 용인하면 나라가 얼마나 개판될지 걱정되네

[노태문의 노예]

저걸 보고 공석에서 따라하지만 않으면 다행이지
실제로 하다가는 바로 인실↗

[루리웹쎅쓰킹]

그 사이다 갬성에 젖은 사람이 없진 않겠지만
민희진 삽질은 삽질이고
그것과는 별개로 방시혁 삽질도 없진 않다는 생각들인거지
몇시간 전부터 북유게 키배 보면
민희진 사이다에 넘너간 사람은 없었어

[데모고르곤]

방시혁 삽질 별개로 욕설만 말한거야
나도 한때 방탄에 관심있었던 적이 있어서 방시혁 별로임ㅋㅋ

[루리웹쎅쓰킹]

ㅇㅇ 맞말이다
그거에 넘어간 사람들은 정신병자 맞는거 같어

[마어장군 앙골라스]

이 인간이 대잼민시대를 열었다.

[로리섹돌왕국]

직장인 입장에서 속 시원하다 하기에는
그거 보고 속앓이하는 직장인들 이야기도 있던데.

[데모고르곤]

그래?? 유튭이나 다른 커뮤들은 속 시원하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던데

[로리섹돌왕국]

그 양반이 그냥 말단도 아니고 상급자잖아.

[보라보라블루]

글쎄...인터넷 여론이 실제 여론과 다른경우가 많지 않나 싶음.

내용 형식 모두 엉망진창인 기자회견이었고, 아마 자진사퇴해도 법정공방을 피하긴 힘들거 같은데,
그래서 그냥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기자회견을 했나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