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문이 진정 보수고 국힘은 수구며 이재명계는 종북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가끔 보이는데
그런 식으로 좋은 건 전부 보수라고 갖다 붙일 거면 그냥 보수가 아니라 이상적인 정부라고 해야 맞고
혁명이 아닌 개혁을 추진한다고 보수라 한다면 애초에 반체제주의가 곧 진보인 게 아니고 애초에 이 뜻은 현실에선 잘 쓰지도 않음.
중도보수 성향이 실제로 투영된다면 소득주도성장은 폐기하고 종부세는 실패한 정책이라 여기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완화시키며 비정규직 문제 해소에 소극적이 되어야 할 거임. 김대중은 몰라도 노무현, 문재인 정부는 애초에 리버럴에 가깝고 반공, 주민등록체계같은 국민 대다수가 이념적 분쟁으로 여기지 않는 부분을 제하면 더더욱 진보성이 강함. 단지 자칭 진보정당들이 주장하는 수준까진 안 갈 뿐이지.
새미래는 김노문의 계승을 주장하는 당이고 지지자 성향도 계승하고 싶어하지
김노문을 부정하고 우경화하려들 상황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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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나온 지 3개월이 된 정당인데 벌써부터 성향을 선택하는 건 너무 어불성설 아닐까 싶음. 정치 흐름이라는 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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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나온 지 3개월이 된 정당인데 벌써부터 성향을 선택하는 건 너무 어불성설 아닐까 싶음. 정치 흐름이라는 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할 수 있을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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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는 시작부터 온건사민~제3의길 노선 쭉 타고 있었고 그걸로 밀고 나가는게 맞다 봄 | 24.04.24 0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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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사민~제3의길 노선은 보수 타이틀 따오는게 어려움 보수 타이틀 따려면 사회적으로 보수색채가 진하게 나와야 하는데, 그러면 본격 꼰대정당이 튀어나오는지라. | 24.04.24 0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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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바뀔거야. 진짜로. 아마 타칭으로 그 딱지를 기져오는 순간이 어쩌면 건네받는 순간이 생길거야. 그게 새미래가 될거라고 봐 | 24.04.24 0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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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0%는 여전히 국민의힘을 지지함 예전보다 쇠했을 뿐 국민의힘이 상징하는 여러 정책적 방향성과 이념을 원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고 그런 방식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보수"라는 단어를 일상정치에서 사어나 다름없는 다른 의미의 보수를 쓰기 위해 뺏는 건 거의 불가능함. 오히려 그걸 시도하다간 보수라는 단어의 틀에 잡아먹히겠지. | 24.04.24 0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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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원하는 그 뜻을 정 쓰고 싶다면 차라리 아예 다른 단어를 미는 게 훨씬 빠를 거임. 인민이란 단어는 그 자체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친북 이미지 때문에 도저히 못 써먹겠으니 나중에는 국민이라는 단어를 밀어서 대체해버렸듯 말임. | 24.04.24 00:25 | | |
(IP보기클릭)118.235.***.***
그럴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ㄱ 래갈거라고 봄. 우긴다고 뭐 바뀌나 시간이 알려주겄지 | 24.04.24 00:3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