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발·다리 순식간에 뒤덮은 '빨간 반점'… 흔히 쓰이는 '항생제' 부작용이었다?

[공부해서 나줘]

내가 항생제 부작용 이었구나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73800

[보미여르미가으리]

가족중에도 있음. 항생제 먹으면 온몸이 빨갛게 올라옴...

[공부해서 나줘]

두드러기처럼 나더라는

[관심충]

[명왕수호대]

별로 심한 병변도 아닌데 뭘.

[명왕수호대]

이건 피부 병변만으로 진단한 게 아니라 최근 항생제
복용력이라는 인과관계를 종합해서 진단한 사례임.
저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고 무조건 약물 이상반응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위험함.

[루리웹-4829371650]

일단 의료사고로 소송 걸면 될듯

[명왕수호대]

1. 과거 동일약물 복용력이 없으면 예측 불가능한 부작용이기 때문에 과실에 해당하지 않음.

2. 저 환자는 미국인이고 저긴 미국임.

[애플12]

증상이 한달 안에 완전히 사라지기는 한다니 다행이네
항생제 쓰기 전에 반응검사 같은거 한다던데 이건 해도 안 나타나나

[명왕수호대]

너라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경구항생제에 있을지 말지 모르는 극 희귀 부작용 여부 검사하자고 수십만원짜리 약물 알레르기 검사 먼저 하자고 하면 하겠음?
그리고 저기는 미국임. 우리나라니까 예측이 수십만원이지 미국이면 같은 검사도 최소 수백만원 이상임.

[애플12]

하면 나오긴 하나 보구나, 검사가 필수적인건 아니었나보군
피내주사 부분에서 예제로 나오는걸 본 정도라 자세한 내용은 몰랐넹

[명왕수호대]

경구항생제/주사항생제 통틀어서 항생제 투여 전 AST가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을 유의미하게 진단 가능한 항생제는 페니실린계열이 유일함.

약물 알레르기 여부 검사를 위해 시행하는 첩포검사 등의 검사 기법이 있지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고, 본문과 같은 타입의 희귀 부작용은 검사를 위한 소량의 약물 피부검사로도 유발 가능하기 때문에 저런 부작용 찾자고 검사하는 건 비용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권장하기 어려움.

이 환자처럼 논문으로 증례보고 할 정도의 소견이면 벼락맞는 수준의 확률이기도 하고.

[애플12]

오호 그렇군. 정보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