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도어 건은 기본적으로 업무상 기밀누설로 시작하는 범죄같은데.

[TERMI.D.OR]

어도어 건은 기본적으로 업무상 기밀누설로 시작하는 범죄같은데.

일단 L모부대표의 업무상 기밀 누설죄는 저정도 나왔으면 절대 못피하지 싶은데.

게다가 싱가폴 모태펀드에 타당성 검토를 위뢰할 애널리스트 실명까지 나왔으면 문서의 뎁스가 실행 직전이었다는 말이고.

이건 뭐 게임 오버로 보이네.



데리고 있던 개발자가 이직하려고 하다가 회사 서버에 올려둔 솔루션을 통째로 빼낸 사실이 발견되었었거든.

그 친구 고발조치하고 조사 할 때 대면해서 물어보니 그 솔루션의 코어는 자기가 개발했으니, 자신에게 저작권이 있다라던 어처구니 없는 소릴 하던거 생각나네.

XX씨, 님 월급 받으면서 일하신거 아니었어요? 저작권이 막 그렇게 날개달고 옮겨다니나봐요? 저작권이요? 특허법으로 추가 고발 당해보실래요, 아님 아닥하실래요 라고 끝냈던 기억이...

고발까지 간 이유는 경쟁업체에 솔루션 코어를 넘겨서 어쩔 수 없었다. 자기가 만든 솔루션이라고 저작권 자기거라고 넘겼다는데, 그 경쟁사에서는 얼마나 속으로 비웃었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