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작년에 홍콩 여행갔다 왔는데 좀 실망스럽긴 했지

[영화는 영화다.]

홍콩 특유의 그 갬성이 점점 사라지고 

중국 본토 특유의 촌스러운 분위기가 침식하는 느낌이라서 

안타까운 생각이었고 

어렸을때 홍콩 야시장에 대한 뭔가 환상이 있었는데 

대전 중앙시장만도 못했고, 좀 저렴한 쇼핑센터있는곳은 대전 지하상가보다 못한 느낌 ㅋㅋㅋㅋㅋ 

명품이라도 좋아했으면, 좁은 지역에 온갖 명품매장 다 모여있어서 그거 쇼핑하러 다니는 재미는 있을것같은데 

명품에 환장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ㅋㅋㅋㅋ 

[숫총각]

대전 보다 노잼?

[님은 못머거요ㅎ]

홍콩할매귀신

[불뿜는발터]

2005년도에 가보고 2018년도에 홍콩에 가봤는데, 20대 시절 가서 느꼈던 홍콩이 아니고 그냥 중국에 온 느낌이어서 다시는 오고싶지 않았음.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심해졌겠지

[R-9Ø RAGNAROK]

2018년이면 보안법 통과되기 직전이네...
나도 그 즈음에 다녀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

[Windows 12]

대전 바이럴

[Bob mukja]

응기이이이잇!

[나에게돌을]

그 네안사인 다 철거하는 분위기 라던데.

[DKim]

90년대 초반 일본 애니에서도 보여주던 홍콩 특유의 느낌도 지금은 다 사라졌으니 뭐. ㅠㅠ
카이탁 공항은 1998년에 폐쇄되었고, 구룡성채는 1993년에 진작 해체되었고….

[아미]

그냥 평범한 상업도시 느낌 됐다더라.

[대기님]

Aㅏ..첫여행지가 홍콩이었는데
그래되었구나

[아1나3사2기4]

권력자의 방향이 지역의 운명을 바꾸던 건 어느나라나 비슷한듯해용.

[젊은남자 in]

몽콕 갔다온겨??

[川島瑞樹]

1월에 다녀왔고 확실히 홍콩영화에서 보던 갬성은 많이 사라졌슴
뭐 그래도 난 나르므재미있게 다녀온지라 한번이상은.더 가볼생각

[거북이솥뚜껑]

가장 크게 느낀거중 하나가 2000 중후반 해도 택시기사가 영어가 통했는데 2010중후반엔 택시기사가 영어 안통하는 사람이 훨 많았음.
그래도 심천에서 넘어가면 영어 표지판 유무가 확 티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