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중도는 솔직히 이번에 비례 난리난거 신경도 안쓰드라

[아몰룸직다]

영업해보니 알겠음.

당장 양소영이 뭐하는 애였나 그런거 신경 안쓰고 이낙연당이 새로운미래야? 그럼 거기 찍어야지 이럼 

이건 직접 영업해보니까 체감 확 들더라. 

[민트Candy]

당원들 사기만 꺾인 거지 중도층한텐 듣보잡이지

[아몰룸직다]

아빠가 알아서 나한테 "뭐 거기 이낙연당이야? 그럼 뽑아야지 이낙연은 잘되야해"
어...네... 고마워 우리아빠...........

[커트야!커트!예의가 없어!]

우리 이모도 세종사시는데 찢이랑 윤돼지 극혐하심… 여튼 그래서 김종민 뽑아달라니까. 무슨당이냐고 하시더라 이낙연당이라고 하니까 ”알았어“ 그러시더라…

[muryu4]

오호~
확실한 영업하셨네

[보미여르미가으리]

나도 양소영 누군지 잘 몰라;;

[바라모스]

중도 뿐만 아니라 새미래 당원 말곤 아무도 관심도 없고 몰라.

[아미]

흔히 말하는 중도 / 무당층은

다른 성향과 달리 진짜 스펙트럼이 엄청 넓고 다양해.

특히 여기처럼 성향을 떠나서 정치 고관여자들이 종종 간과하는게

'실제 현실의' 중도 / 무당층의 상당수는 정치 저관여자라는 부분임.

정치 고관여자들이 제일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게 정치 저관여자들이거든 ...

[아미]

그리고 우리 생각보다 미디어를 잘 믿음.

물론 이 '믿는다' 가 '신뢰한다'는 아니야.

그들도 미디어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는 알고 있음.

그런데 그걸 깊이 생각하고 간파하려 하지는 않음.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는 거지.

그래서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면 '어쨌든 이유가 있으니까 다루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음.

[Shiny Breeder]

사실 국짐 찢주당이랑 비교하면 별 거 아닌 문제긴 하지
그렇다고 똥이랑 비교해서 낫다고 안심하면 안 되지만

[루리웹-5337101677]

아는게 이상한거긴 함.

[캐치볼]

현실은 비례고 뭐고 당 자체 인식이 바닥이야 당이 어느정도 지지세가 있어야지 그 다음에 이슈가 되든 논란이 되는 하는데 당원들만 난리지 언론이나 유권자들은 관심도 없어 이게 더 슬픔ㅅㅂ

[통성명은.무슨]

민당 국당 비례도 당이나 우두머리 보고 대충 찍으니까

[보물성의 피아노키오]

나도 그저 이낙연만 팔고 다닌다.

제일 유명하고,
제일 품질 좋고,
최고로 상품성 높거든.

[아 응애에요]

이번 선거는 비례를 홍보하는게 아니라 이낙연이라는 이름을 홍보해야함.

[아몰룸직다]

어 이게 진짜 먹히더라 그리고 의외로 우리 아빠는 좀 뉴스같은거 잘 보시는 편인데 설훈하고 홍영표 얘네들도 잘되야 한대.

[룰라파워]

근데 양소영이 같은 애가 이낙연 후광효과로 그냥 쉽게 뺏지 단다는 것 자체가
열라 빡치는 일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

[아몰룸직다]

그렇긴 한데. 나는 그저 지역구 좀 설득해달라는 의미로다가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의외로 비례까지 이낙연찍겠다고 하는거보고 어...? 하는중 ㅎㅎ

[서로빛나는숲]

빡은 치는데. 진짜 대안이 없다....
이게 최선이었을까?
아니면 창당 과정에서 정치적 부채가 발생한것인가?
참...

[루리웹-9263827383]

나도 양소영,조기숙 모르고 있다가 비례투표때 알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