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음.
(물론 제프 베조스는 악명 높은 기업인이지만 해당 사례만은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봄)
베조스는 미팅을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다음의 이유로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음.
첫번째, 참석자들 대부분 다 바쁘기 때문에 회의 전 관련 내용을 숙지하기 어려움.
두번째,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 위주로 구성되어 있음.
그러니 참석자들은 발표자를 따라가기에 급급하게 되고, 다양한 관점의 피드백을 하기가 쉽지 않음.
그래서 위 2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팅 주제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미리 만들게 한뒤, 미팅 시작 전 30분동안 참석자들이 읽도록 했음.
그랬더니 회의 시간이 매우 알차게 되었다 함.
지금의 뉴스는
기성 언론이든 대안 언론이든...
방송 형식이든 텍스트 형식이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는데,
이제는 뉴스를 생산ㆍ소비하는 패러다임도 베조스의 사례와 같이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함.
*스피커가 해석 방향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문과 근거 자료를 함께 확인함으로써 집단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집중
(IP보기클릭)27.117.***.***
기자들이 이미 다 확인했어야 할 원문 근거확인과 언론사에서 밖에게 내보내기전에 했어야할 중립기어를 소비하는 대중이 일일히 해야하는게 맞나 싶다 기레기새끼 쓰레기언론사 이번에 태국전보이콧도 정몽규아웃하고 축협 좋되라고 합심하는건데 이강인 뽑아서 보이콧한다고 뻔히 보이는 수 쓰는거 보고 웃었다 암튼 나도 김진짜 아조씨 좋음 설명해줄때 맨날 자기가 진짜 경기장가서 찍어와가지고 설명해주는거 너무 재미있다
(IP보기클릭)220.76.***.***
ㅋㅋㅋ 그게 처음에 저작권 문제 때문에 기존 영상이나 사진 쓸 수 없어서 그렇게 하게 된 건데, 지금은 흉내내는 게 키 포인트가 되긴 했지. 물론 실제 영상을 못 보는 점은 아쉽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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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이미 다 확인했어야 할 원문 근거확인과 언론사에서 밖에게 내보내기전에 했어야할 중립기어를 소비하는 대중이 일일히 해야하는게 맞나 싶다 기레기새끼 쓰레기언론사 이번에 태국전보이콧도 정몽규아웃하고 축협 좋되라고 합심하는건데 이강인 뽑아서 보이콧한다고 뻔히 보이는 수 쓰는거 보고 웃었다 암튼 나도 김진짜 아조씨 좋음 설명해줄때 맨날 자기가 진짜 경기장가서 찍어와가지고 설명해주는거 너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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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게 처음에 저작권 문제 때문에 기존 영상이나 사진 쓸 수 없어서 그렇게 하게 된 건데, 지금은 흉내내는 게 키 포인트가 되긴 했지. 물론 실제 영상을 못 보는 점은 아쉽다만. | 24.03.13 02:2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0.76.***.***
Strawberry Cake
렉카를 맹신하는 사람 말고, 중도 성향 20~30% 정도가 타겟팅되어야 하겠지. | 24.03.13 02:50 | | |
(IP보기클릭)220.76.***.***
Strawberry Cake
물론 짤방과 쇼츠, 카드뉴스, 프레젠테이션 같은 스타일이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는 데에는 매우 도움이 됨. 시간 절약도 되고. 그렇다면 그것을 스토리 설파 목적보다는 많은 내용을 요약해서 전체적인 그림을 빨리 이해시키려는 목적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 그렇게 하면서 부가적으로 근거 자료를 제공한다면 좋지 않을까. | 24.03.13 02:54 | | |
(IP보기클릭)39.7.***.***
Strawberry Cake
내가 다소 거창하게 말하긴 했지만, 시작은 원본, 원문 출처 표시나 링크를 충실히 하는 것에서부터라고 봐. 그리고 그걸 하고 있는 언론사가 경향에서 만든 뉴스톱이지. 물론 그것도 맹신하면 안되겠고, 전문가 필진이다 보니 다소 딱딱하고 길게 느껴지는 것은 단점인데 최소한 타 언론에 비해 출처 표기를 꽤 신경써서 하는 모습이 보임. | 24.03.15 1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