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호민 건은 어떻게 되어간다는 거?

[TERMI.D.OR]

쌍방과실이라는건가? 

아니면 주호민이 억울하다쪽인건가?

[한고조 유방]

어느쪽이건 숲속친구들 대량 발생은 피할수없음

[TERMI.D.OR]

집단우행으로 비화되었다는 말이군.

[莊子(장자)]

알아도 대충 본인 메모장에 끄적이는 게 나음

[Notorious B.I.G.]

걍 배나 만지고 있는게 베스트인데 일단 정치나간다던 전 변호사는 문제가 맞긴 한듯 양쪽에서 불만이 있었으니

[wisebell]

대법원 판결 나와도 논란이 없어질 거 같진 않다

[법정기준일]

애초에 법적판결과 그다지 상관없는 부분으로 싸우고 있어서 제대로 된 결론도 안나올 거 같은데
'쥐새끼라고 했다' vs '안했다' '금전 요구 했다' vs '내가 요구 안했고 바로 취소했다고 말했는데 왜 계속 그거가지고 그러냐'
이런 부분들 같이 말야. 이거 뭐 이게 법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들도 아닌데 이런거가지고도 계속 누가잘했네 어쩌네 하는거라
끝이 없음.

[TERMI.D.OR]

노답 싸움으로 들어간거네.

[SlowDancing]

이런걸로 계속 싸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최악이지.

[JDoe]

항소했으니 다시 구경하는자 모드
시선집중될수밖에 없긴하지
특수교육의 기준이 될테니....

[오리는duck입니다오스띤]

김현정 뉴스쇼에서 주호민 인터뷰 30분짜리 보니까 녹취풀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녹취 속 아이가 위축되어 낑낑거리는 소리라던지 아이의 그런 모습들이 녹취를 풀면서 인터넷에 영원히 남을 거 생각하면
아이가 커서 그걸 듣게 되고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 때문에 안했다고 함.
그리고 지금 금전문제는 애초 재판에서 1심 선고받은거랑 상관없는 듯?
이번 재판에서 불법녹취는 원래 증거로서 효력이 없으나,
특수 아동의 경우 그 상황을 증언할 수 있는 자가 특수 아동들(학급) 뿐이라 예외적으로 녹취를 법적으로 인정했다고 함.

[Eunuch]

이거 주호민 아들네 반 학부모들도 얘기한건데
주호민 아들의 인격권은 장애아라도 인정받아야 되는 것이며
자기네 애들의 인격권은 불법도청 당해도 넘어가야 되는거냐고 걸고 넘어짐.

사실 주호민 아들에 대해서 그렇게 사정을 봐줄거면 같은 반 다른 아이들이 제3자로서 녹취됐다는 것도 그냥 넘어가긴 어려운 문제임.

[lookback51]

누가 이기든 상처 남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게 애초 봉합 기회를 둘다 놓쳤다고 봐요ㅎ
위의 댓글처럼 쌍방의 주장과, 사실이 아닌 가치가 대립하는 것도 있고
'특수아동이라 녹음이 필요했다' VS '왜 교육은 일반아동과 함께 받아야 하는 언행불일치'
더 위로 가면 녹취에 대해 법에 규정한 것을 뛰어넘는 판사 재량까지..
팬의 마음을 가지지 않은 입장에선 어찌되든 교육 현장은 아모른직다(...)

[장래희망루리웹손절]

하나 확실한건 지금까지는 100:0이었지만 지금은 적어도 50:50까지는 올라왔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