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연 내가 순수하게 쳐낸 건 몇개일까?

[루니카™]

내가 60개 업장 받았고.

근데 해임되거나 면세라서 안하거나....올해 개압이거나..

한 20개는 내가 했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 법인은 안해봄. 

Pg매출 ㅈ같고요.

신협 수협 농협 카드 내역 엑셀로 안주니까 ㅈ같아...

기억남는 곳은 15곳정도?

5곳은 납부기한 지연 신청해서 승인됐고..

한곳은 작년 12월 개업인데 매출이 너무 없었음.

막판에 받은 곳이라 좀 촉박하게 컨택해서

늦게까지 자료 취합해주셔서 환급으로 해드렸고.

(Pg도 없었어.,)

제일 마지막이 수협카드가 액셀로 안준다 해서

캡쳐본 봐가면서 엑셀로 쳐서 카드매입 공제 넣고..

세무사랑 붙어서 마무리했음.

(여긴 하..전 담당자가 개판쳐서 수도,가스비가 계산서 발급도 안한 듯함)

좋은 일도 있었고 세무소 승인받았운 때 기쁘기도 했는데.

그 감정이 지금 생각나.

그땐, 기억이 안 나.

[파카루스]

무슨 얘긴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사는구나!
힘들긴 하겠지만 하루하루 경험치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 거 같아.

[루니카™]

그리고 퇴사 ㅋ

[파카루스]

그런 생각 말고, 사수가 끌고가는대로 잘 끌려가봐. ㅎㅎ

[루니카™]

아니 진짜라니까?

[파카루스]

???? 회사 나온 거야? 아님 짤린 거야?

[루니카™]

전자

[JDoe]

안익숙해서 여유가 없으니까 그땐 생각 안나는거고
다음 곳은 좀 더 요령이 생길거야
그다음은 더 생길거고 근데 처음치곤 일 엄청 잘한거 아닌가?
난 세무쪽은 잘몰라서

[루니카™]

나도 모름. 교육 과정도 대충 받은 거라

[JDoe]

그럼 내기준에서 1/3했으면 엄청잘한거니까
교육과정도 대충받은거에 쉬운업무도 아니었고
아픈와중에도 이 정도 성과라 우수 사원이군
이제 자기 상태와 패닉 컨트롤 익히면 무적임
대단한녀석이야
내가 님 등 못두들겨주니 대신 님이 님등 토닥여줘
오늘은 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