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악행을 저지른 이에게 악을 행하는게 선행이 아님

[Kaltzkalintz]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그건 그냥 자기 악성을 만족시키려

죄책감 안느낄만한 대상 찾아서 악행을 하는거 뿐일수 있음

악을 응징한다는 이름으로 정의를 앞세워서

근데 그 악행을 저지른 기준이

국가단위에서 잘못 정해졌을때

얼마나 큰 문제가 되는지 역사에 답이 있지 ㅇㅇ

결국 악에게 악을 행해 고통을 주는게 정의라고 한다면

정의의 집행이 필요악이란 고민도 있어야함

[삥꾸젤리]

길에서 어떤 사람이 문신돼지한테 죽도록 피흘리며 얻어맞고 있을때

경찰이 가서 물리력은 안쓰고 '이제 그만 하세요 ㅜㅜ' 말로 제압해야 겠네.. 나쁜말도 해서는 안되고 좋은 말로..

[Kaltzkalintz]

고민이 있어야한다는걸 호구가 되어야한다는거랑 같은 의미로 받으면 나는 더이상 할말이 없어

[삥꾸젤리]

가해자의 인권에 촛점을 맞추면 가해는 계속 되거든.. 전과 20범이 길에 돌아다니는 세상이거든
전과 3범 부터 척추를 잘라서 장애인으로 만들었다면 17명의 희생은 없었겠지
피해자의 입장을 공감해 보자

[Kaltzkalintz]

난 합당한 응징도 말자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엄벌무용론을 얘기하는건 더더욱 아님

그 말 자체도 틀린게 아니라 반박할 건 더더욱 없음

조져도 되는 대상을 정하는데 고민이고
그게 임의거나 합당하지 않을 때 위험에 대한 얘기야

[삥꾸젤리]

아.. 정의의 이름으로 개판치는 권력에 대한 경계구나...

[Kaltzkalintz]

권력에서부터 사적인 괴롭힘까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