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몇년 전 통계에서는 스무살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아마 이런 상황 때문이겠지.
[2020년 여름,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아들이 스스로 머리를 박아 이마가 찢어졌다고 했다. 구급차가 왔는데 타려고 하지 않는단다. 내가 데리러 가서야 아들은 구급차에 올랐다.
병원에 도착했다. 일단 소독부터 해야 했다. 하지만 아들은 모든 진료를 거부했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이마가 아파 죽겠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따가운 소독약으로 아픈 부위를 더 아프게 하니까 아들은 비명을 지르며 손으로 이마를 감싸버렸다.
사람들이 놀라 소리 지르며 손을 붙들자 더 겁에 질린 아이는 필사적으로 자리를 벗어나려 발버둥쳤다. 결국 내가 신발을 벗고 아들이 누운 침대 위에 올랐다. 아들 위에 엎어져 온몸으로 누르자 간호사 3명이 달려와 아들의 양팔과 다리를 잡았다. 또 다른 간호사가 아들 머리를 고정한 뒤에야 의사는 피로 범벅이 된 상처를 소독약으로 닦을 수 있었다. 아들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자신이 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저항했다. 비명을 지르며 내 머리끄덩이를 붙잡고 머리카락을 한 움큼 뜯어냈다. 응급실엔 내가 지르는 비명과 아들의 절규, 의료진의 고함이 마구잡이로 뒤섞였다. 영원과 같던 찰나의 순간이 지나고 드디어 끝났다. 하지만 겨우 소독만 끝냈을 뿐이다. 치료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나만큼이나 지친 의사와 간호사는 서로 얼굴을 마주 봤다.
“재워서 하시죠”라는 내 말에, 의사는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했다. 고작 이마 상처 하나 꿰매는데 전신마취하는 경우를 본 적 없기 때문이리라. “우리 애들이 그래요.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치료에 협조적이지 않기 때문에 충치 하나를 치료할 때도 전신마취하곤 해요.”
이 소동을 겪은 뒤 의사는 아들을 재워서 치료하기로 했다. 그런데 재우는 것도 문제다. 팔에 링거 바늘을 꽂아야 하는데 링거가 뭔지, 왜 바늘을 찌르는지, 왜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는 얌전히 팔을 내주지 않는다. 다시 또 시작이다. 내가 아들 위로 올라타고 사람들이 붙들고 비명과 고함이 오가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바늘이 들어갈 혈관을 찾아내지 못한다. 오른팔, 왼팔, 왼발, 오른발을 오가며 바늘을 찔러대지만 신생아 때부터 여러 검사에 노출됐던 아이 혈관은 이미 안으로 숨어버려 잘 드러나지 않는다. 단지 재우기 위한 링거 바늘 하나를 꽂는 데만도 억만 겁의 시간이 흘렀다. 마침내 아들은 눈물을 도르르 흘리며 잠이 들었다. 이날 아들은 이마를 열한 바늘 꿰맸고 잠에서 깬 순간부터 링거 바늘을 빼려 했으며 틈만 나면 이마에 붙인 반창고를 잡아 뜯었다.
아들이 ‘치료 취약군’이라는 건 이런 의미다. 만일 코로나19에 걸려도 아들은 코로나19가 뭔지, 왜 링거를 맞는지, 왜 집이 아닌 병원에 있어야 하는지 이해 못할 것이다. 곱게 치료받고 싹 나아 퇴원하기 힘들 것이다. 실제 성인 발달장애인 중에는 암에 걸려도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료를 못 받는 여건이어서가 아니라 치료할 수 없어 죽음에 이르곤 한다.](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524.html)
우영우 같은 서번트가 아니면 그 나이(27)까지 살기도 힘들다는 거지...
어린 나이에 동반■■이라는 이름으로 부모에게 살해당하기도 하고, 사망 원인 1위가 자해로 인한 ■■이라고 한다. ■■이라는 게 뭔지 모를 정도의 인지수준이라도, 자기가 뭘 먹는지도 모르고 집에 있는 것들을 다 주워먹다가 모든 상비약을 다 삼킨 후 다시는 깨어나지 못했다거나, 집에만 가둬놨더니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베란다로라도 나가려다가 거기가 높은 층이라 추락사한다? 그럼 스스로 그런 거니 ■■로 처리되는 거지 뭐.(전부 기사나 책에서 읽어본 실화다)
도전적행동이라 부르는 돌발행동으로 뛰쳐나갔다가 실종되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운 좋아야 살아돌아오는 거고, 운 나쁘면 교통사고, 추락사, 익사, 동사(겨울이라면) 등등으로 죽어서 돌아온다. 그러고보니 2년쯤 전 고양시에서 실종됐다가 결국 한강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람도 22살이었나 그랬지? 진짜 평균수명을 못 넘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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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저런 가정은 진짜 많이 힘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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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봤음... 그 글의 가장 끔찍했던 부분은 비장애형제 동생이 형의 행동을 때려서라도 막을 때 울며 말리던 엄마가, 성에 눈뜬 아들이 제 어미고 뭐고 발정나 달려들며 ㅁㅁ하려 들기 시작하니 뭘 해도 모른척하게 되었다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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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각난다. 자폐아였던 형이 있었는데, 실수로 문 열어놓는 바람에 뛰어나갔다가 차에 치어 죽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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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내 조카가 자폐인데 이딴 글 쓰는 사람들 보면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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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받았으면 걍 미안하다고 해라 니가 맥락을 못 읽었네 해명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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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맏아들이 자폐인데 그럼 당신부터 비용 절감 해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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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따지면 홀로코스트도 근거는 있었어 ㅇㅇ 편향적이고 편의주의적이며 일면적인 근거는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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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각난다. 자폐아였던 형이 있었는데, 실수로 문 열어놓는 바람에 뛰어나갔다가 차에 치어 죽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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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봤음... 그 글의 가장 끔찍했던 부분은 비장애형제 동생이 형의 행동을 때려서라도 막을 때 울며 말리던 엄마가, 성에 눈뜬 아들이 제 어미고 뭐고 발정나 달려들며 ㅁㅁ하려 들기 시작하니 뭘 해도 모른척하게 되었다는 부분... | 22.10.07 1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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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본인 신체가 컨트롤이 안되서 그런것도 있고 본인의 표현을 말로 하지 못하고 자해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현재 자폐는 원인 불명으로 나오나 훗날에는 원인에 대해 나올것으로 보임, 다만 확률상 노산일 경우, 자폐/다운증후군의 위험이 매우매우매우큼.... 현재 대한민국의 노산은 정말 큰 문제임.... 그리고 정신지체등의 장애 즉 뇌 장애는 사람구실을 못함... 단순히 손/발/눈/귀가 불편한것과는 차원이 다름. 관리부터 예방까지 솔직히 답 안나옴 그리고 지금처럼 장애인들이 지하철 시위등을 반복하며 일반인 피해를 누적시킬 경우 결국에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인식이 더더욱 공고해지고 그 누구도 장애인 차별에 반대하지 않는 상황을 초래 할꺼임 다들 꼭 기억하길 바람... 공산주의 빨갱이를 만든 건 극 자본주의 자들이라고.... 즉 장애인 싫어하는 대중들을 만든건 아이러니하게도 극단적 장애단체들이라는거... | 22.10.08 0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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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다... 저런 가정은 진짜 많이 힘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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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누나네 집. 조카가 자폐인데 심하지는 않고 그냥 말아톤의 조승우 보다는 조금 똑똑한 정도?? | 22.10.07 13:37 | | |
(IP보기클릭)203.232.***.***
어떠세요? 이런건 물어보는것도 좀 조심스러워지네요 | 22.10.07 13:39 | | |
(IP보기클릭)210.106.***.***
뭘 조심스러 ㅋㅋㅋ 이미 현실을 다 받아들였는데 근데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걸 더 싫어하더라구 ㅎ 김태원 막내 아들도 자폐인데 기러기 부부 하던 이유가 주변의 시선이 힘들어서 필리핀으로 떠났다고 하더라고 | 22.10.07 13:42 | | |
(IP보기클릭)118.235.***.***
힘들어. 자기가 뭘 하는지 이해하질 못하니까 대화를 하려 해도 그걸 반향어로 돌아오니 평행선상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 하고싶은 것 말고는 전혀 통하질 않으니까 하루하루 피가 말라. | 22.10.07 13:45 | | |
(IP보기클릭)203.232.***.***
김태원부부가 필리핀간거는 첨알았네요... 좀더 사회에서 이런가정도 더 혜택받을수있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22.10.07 19:57 | | |
(IP보기클릭)203.232.***.***
아이고... | 22.10.07 19:57 | | |
(IP보기클릭)118.235.***.***
그래도 상담센터 다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는 예후가 좋은 편이라 어르고 달래고 반복해서 주입시키는 방향으로 교육 중이야. 어떻게 보면 우리 아이랑 우리랑 서로 주파수가 다른 거니까 세상을 대하는 방식을 이해를 못하는 거라고 생각해 | 22.10.07 21:21 | | |
(IP보기클릭)203.232.***.***
ㅎㅇㅌ입니다 예후가 더 좋아질겁니다 반드시 | 22.10.07 21:27 | | |
(IP보기클릭)183.100.***.***
(IP보기클릭)210.106.***.***
용자 아아아아
정작 내 조카가 자폐인데 이딴 글 쓰는 사람들 보면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 22.10.07 13:44 | | |
(IP보기클릭)117.52.***.***
그런거 도입되면 자원할 자신 있다. | 22.10.07 13:46 | | |
(IP보기클릭)118.235.***.***
용자 아아아아
내 맏아들이 자폐인데 그럼 당신부터 비용 절감 해드릴까? | 22.10.07 13:46 | | |
(IP보기클릭)183.100.***.***
하아, 백 년 전 유행의 대전제인 '산아제한을 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을 것이다.' 부터가 오늘날에는 구식이 된 생각인데, 다들 이 부분을 지적하기에 앞서 감정에 호소하는구만. 내 견해는 "오늘날의 상식이 과거에는 정신나간 소리 취급을 받았듯이 오늘날에는 정신나간 것처럼 보이는 생각도 한때는 상식으로 취급받았으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긴 했다" 라는 거야. | 22.10.07 13:48 | | |
(IP보기클릭)59.6.***.***
헉 너 소름끼친다 저 글을 읽고 그런걸 생각해내다니 무섭다 무서워 | 22.10.07 13:50 | | |
(IP보기클릭)121.142.***.***
용자 아아아아
지적받았으면 걍 미안하다고 해라 니가 맥락을 못 읽었네 해명하지 말고 | 22.10.07 13:50 | | |
(IP보기클릭)61.77.***.***
용자 아아아아
그런식으로 따지면 홀로코스트도 근거는 있었어 ㅇㅇ 편향적이고 편의주의적이며 일면적인 근거는 있었지 | 22.10.07 13:52 | | |
(IP보기클릭)61.77.***.***
근거는 있었네 라는 표현이 가치중립적이라고 밀어붙이려는 것 같은데, 근거의 부족함이라는 측면을 짚어주지 않고 근거가 있었다는 부분만 편향적으로 짚어주니까 종합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표현이 되어있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그 시기 나온 극단주의적인 주장이 저런걸 근거로 삼았었나 보네, 라고 하면 별로 문제있는 발언으로 안 느껴질 수 있거든 즉 이것은 표현에 어폐가 있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일이다 | 22.10.07 13:54 | | |
(IP보기클릭)118.235.***.***
??? 그 발언을 왜 자폐인들이 치료 거부라던지 인지를 못하여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니 평균수명이 낮다 라는 글에 대입하는거임? | 22.10.07 13:55 | | |
(IP보기클릭)221.154.***.***
제정신이야? | 22.10.07 13:57 | | |
(IP보기클릭)220.116.***.***
그렇게 하다보면 남는게 없는데...? | 22.10.07 14:01 | | |
(IP보기클릭)183.100.***.***
정확히 짚었네. 위에서 말한 "쓸모없는 인간부터 죽여 없애서 비용을 절감하자" 라는 생각을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가 바로 홀로코스트(누가 '쓸모없는 인간' 인지를 정하는 게 동시대의 편견에 갇힌 인간들인 이상, 편향이 없을 수가 없다. 당장 '내가 보기에는 네놈이 쓸모없는 것 같다' 는 의견도 많네.)였고, 그런 꼬라지를 또 보기 싫은 사람들이 이렇게 반감을 보이는 거니까. 나는 그런 근거들이 어째서 '편향적이고 편의주의적이며 일면적' 인지, 당시에는 그런 게 왜 상식으로 취급받았는지를 논하고 싶었는데, 첫 단추를 도발적인 장소에 놓아서 이렇게 된 것 같다. 유감이네. | 22.10.07 14:03 | | |
(IP보기클릭)121.142.***.***
와 끝까지 오해받을 여지가 있게 댓글 써서 미안하다고는 안하네 너 진짜 대단하다 말 되게 길어지는 거 우스워보이는거 알아? | 22.10.07 14:05 | | |
(IP보기클릭)61.77.***.***
한마디를 안 지려고 그냥 ㅋㅋ 오해를 부르는 표현을 써서 미안하다고 하면 끝나는 일이야 윤석열 대통령처럼 절대 안 미안해 시전할거냐? | 22.10.07 14:05 | | |
(IP보기클릭)121.142.***.***
한 사람에게만 답글 다네 그 한 사람 빼곤 너한테는 '쓸모없는' 사람인가봄? | 22.10.07 14:06 | | |
(IP보기클릭)61.77.***.***
너는 생각없이 글 쌌겠지만 자폐아 자녀 가진 사람이 그걸 보고서 기분 나뻤으면 그건 니가 미안해야되는 일이냐 아니면 아무튼 그런뜻 아니었는데 니가 멋대로 오해한거라고 뻗대야 할 일이냐 미안함의 비용이 몇원이라 생각해? 시간으로 따져서 대충 1분어치 지불하면 끝나는 일이네 | 22.10.07 14:07 | | |
(IP보기클릭)183.100.***.***
"사람의 가치는 생산성에 있다" 는 가치관에 따르면, 생산능력이 없고 오래 살지도 못 할 사람을 많은 비용을 들여서 연명하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다는 얘기지. 그래서 고대의 일부 문화권에서는 장애인이나 노인을 죽이는 관습이 정말 있었고. | 22.10.07 14:10 | | |
(IP보기클릭)121.142.***.***
아니 그래서 정말 자폐성 장애 자식을 둔 북유게이 댓글엔 왜 반응 안하냐고 | 22.10.07 14:13 | | |
(IP보기클릭)1.209.***.***
너님은 지금까지 북유게 활동 잘만 하다가 왜 갑자기 어그로가 되버린거냐? 사과안하고 어떻게든 자기변호하려는게 딱 그쪽이랑 빼박이잖아. | 22.10.07 14:14 | | |
(IP보기클릭)61.77.***.***
학생 아직 핀트를 못 잡은 것 같은데, 그 지식을 너만이 알고있고 오직 너 한명만이 이 게시판에서 제일 많이 잘 알고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큰 착각이야 근대 제국주의 국가에서 통용되는 상식이나 당시의 주장은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잘못되었더라도 당시에는 타당하다 인정받고 통용될 수 있었다는 사실정도는 고등교육 받은 사람한테는 상식이라서 니가 따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려고 할 필요 없어 지금 비추 ㅈㄴ 맞고있는건 너의 그 태도 때문이라는걸 알아야돼.. | 22.10.07 14:14 | | |
(IP보기클릭)183.100.***.***
앞서 말했듯, 자폐아 친족을 가진 사람의 반응은 '내가 보기에는 네놈이 쓸모없는 것 같다' 로 일관되어 있었으니까,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오기 힘들지. 아무튼 내 잘못인 것 같다. 다음부터는 논쟁적인 주제를 던질 때는 더 신중하게, 길게 적어야겠다. 하아. | 22.10.07 14:15 | | |
(IP보기클릭)121.142.***.***
끝까지 미안하다고 안하네 | 22.10.07 14:17 | | |
(IP보기클릭)14.32.***.***
하아는 널보는 사람이 해야하는 말인거 같다만? | 22.10.07 14:18 | | |
(IP보기클릭)183.100.***.***
논쟁적인 화두를 던지면서 경솔하게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많은 사람들을 도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 22.10.07 14:21 | | |
(IP보기클릭)220.120.***.***
아니 그냥 우리나라 남아선호사상마냥 노동력 가치가 떨어지는 인간을 기피하는것뿐임 당장 삼국시대때도 장애인 부양제도가 있었는데 | 22.10.07 14:25 | | |
(IP보기클릭)119.203.***.***
쏠모 있냐 없냐가 장애인으로 판단하긴 그렇지 상황에 따라 노인들과 아이들, 정신적이 아니라 육체적인 장애인들도 포함되니까 | 22.10.07 14:27 | | |
(IP보기클릭)220.70.***.***
논쟁적인… 화두? 그게? | 22.10.07 14:28 | | |
(IP보기클릭)1.209.***.***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303368?search_type=name&search_key=%EC%9A%A9%EC%9E%90+%EC%95%84%EC%95%84%EC%95%84%EC%95%84 너님이 그렇게 비난했던 우생학이랑 뭐가 다르냐??? | 22.10.07 14:32 | | |
(IP보기클릭)183.100.***.***
ㅇㅇ. (여러 차례 구식이라고 지적한) 맬서스 트랩 이론에 따르면, 식량생산량은 인구 증가량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전쟁이나 역병(당시 제국주의 국가들은 예산의 절반 이상을 전쟁에 털어넣고 있었고, 유행병이 돌면 도시 하나가 통째로 초토화되곤 했다) 말고는 인구 조절 수단이 없다는 생각이 주류였거든. 따라서 전쟁이나 역병이 터지기 전에 산아제한을 비롯한 여러 수단으로 인구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된 거지. 따라서 생산에 기여하지 않으면서 소비만 하는 이들이 인류의 적으로 취급받게 된 거고. 이건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간략하게만 언급하지, 사람들을 거북하게 만들 수 있는 부분까지 파고 들어가지 않으니까. | 22.10.07 14:33 | | |
(IP보기클릭)117.111.***.***
말투부터 ㅋㅋㅋㅋ | 22.10.07 14:33 | | |
(IP보기클릭)106.101.***.***
와 반가워 비생산적이고 쓸모없는 인간아. 여기서 나같은 놈을 또 보네? | 22.10.07 14:39 | | |
(IP보기클릭)183.100.***.***
잘 짚었네. 나치 초기의 장애인 안락사 프로그램은 1차대전 상이군인들 역시도 대상으로 삼고 있었거든. 그래서 이걸 기획한 사람들은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음에도 연합군에 의해 '인도에 반하는 죄' 라는 이름으로 처벌받았고, '미국 우생학 협회'는 전쟁이 끝나자마자 이름을 슬쩍 바꿔 버렸지. | 22.10.07 14:39 | | |
(IP보기클릭)119.203.***.***
암튼 내가보기엔 본문이랑 님 댓글은 거리가 멀다는거 | 22.10.07 14:39 | | |
(IP보기클릭)61.81.***.***
코리안 나치 차단 | 22.10.07 15:55 | | |
(IP보기클릭)121.173.***.***
...'백인의 의무' 같은 거? | 22.10.07 18:53 | | |
(IP보기클릭)183.100.***.***
ㅇㅇ. 그것도 거기서 뻗어나온 거였지. 제국주의 국가들은 자기들이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사실과 팔은 안쪽으로 굽는다는 원칙에 힘입어, 자신들이 인류의 양과 질을 계도해야 한다는 논리를 꾸며냈던 거니까. 하지만 결국은 그네들이 중세에 했던 것처럼, 이교도를 솎아내서 불태워 죽이는 걸로 끝났지만 말야. | 22.10.07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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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제대로 안 읽은 거 같은데? 자연 수명을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사고사나 본인이 저렇게 치료를 거부하거나 그래서 그렇다는 얘긴데 | 22.10.07 13:45 | | |
(IP보기클릭)121.142.***.***
인지수준의 한계 때문에 왜 아픈지도 모르고, 치료 행위도 모르고, 위험한지 아닌지도 모르잖아 의학만 발달한다고 다냐? 너 본문 안 읽었지? | 22.10.07 13:48 | | |
(IP보기클릭)223.38.***.***
출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자해율과 사고 비율도 높고 검진이나 치료를 쉽게 받지 못해서 일찍 죽음. 병을 키우고서야 발견하거나, 발견해도 도저히..치료를 거부해서 힘든 경우가 많아서. | 22.10.07 13:4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23.38.***.***
위에서 저 난리가 났는데도 이런 댓글을 달다니 어이없음. 그리고 자폐가 타고나는 거긴 하지만, 현대로서는 아무리 빨라도 일단 낳아보고 나서 1년은 지나야 알 수 있다는 게-_-;; | 22.10.07 15:52 | | |
(IP보기클릭)121.173.***.***
뭔가 낙태를 안 해서 히틀러가 태어났다! 하는 거 같은 느낌이군. | 22.10.07 18:53 | | |
(IP보기클릭)118.32.***.***
그래서 임신 초기에 자폐 감별 할수 있는 기술을 국가 주도로 개발하자고 적어논거 안보임? 그리고 남에 일이라고 존나 도덕적으로고상한듯이 말하네? 니가 그 가족 입장이 되도 과연 그렇게고상하게 자폐도 사람이다 하면서 관리 할 수 있을거 같냐? 아니 단한번이라도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이라도 해봤니? 자폐 비롯 중증 정신 장애들 사람처럼 굴지도 말을 들어 먹지도 않는 그런 상황을 알라나? | 22.10.07 20:26 | | |
(IP보기클릭)118.235.***.***
현대의학조차 자폐스펙트럼 장애같은 정신질환은 임신전 파악하는게 불가능해.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주제인 낙태에 있어 피해를 보는 주체는 누구고 누가 낙태시킬 권리를 줬으며 낙태당할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할 수 있는가까지 토론해볼 거임? | 22.10.07 21:33 | | |
(IP보기클릭)118.235.***.***
그리고 장애와 같은 부분을 안고 태어나게 되었으니 낙태시커주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것이다, 이렇게 판단한다는건 굉장히 인간으로서 오만하다고 생각 들 수 있지 않을까 | 22.10.07 21:36 | | |
(IP보기클릭)14.53.***.***
지금 안된다고 미래에도 안된다는 근거는 도대체가 어디서 기어나온거냐? 니가 미래에서 처 봤냐? 뭔 개 ㅈ 같은 소리를 저렇게 당당하게 하지? 지금 안되니 그냥 저냥 가자는 그 개 같은 마인드는 어디서 나온거고? 어처구니가 없네 | 22.10.08 00:32 | | |
(IP보기클릭)14.53.***.***
너 정신 지체 장애인이 성인되서 공공장소에서 혼자서 난리 치는거 못봤지? 특히 지하철에서 날뛰는거 난 생생하게 봤거든? 보호자가 근처는 커녕 아예 없더라... 왜 그렇게 되는거 같냐? 너처럼 말로는 아니 처음에는 관리가 나름 편해서 키우다가 성인되면 관리 안되서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줜나게 많단다 그리고 그나마 생각 있는 부모면 그나마 보호시설에 넣기라도 하지 그렇지 않은 많은 경우는 그냥 풀어놔서 사고 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란다... 2년전인가? 정신지체 장애인이 5살짜리 애 죽인건 기억하나 모르겠다? 죽은 자식의 부모와 피해자는 뭔 죄로 장애인따위한테 죽어야만 했니? 너 같은 주둥이로 나불대는 것들땜에 난 그런 피해자가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 말로는 뭘 못 씨부리니? 개선하고 막을 대책을 내놓고 말로 씨부리던가 해라 그리고 정신지체 장애인에 대한 도움은 너부터 봉사활동 처 하면서 생각좀 하고 | 22.10.08 0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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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니까 입에 걸레를 물었네 나는 실제로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를 내 자식으로 키우고 있는 사람이고 난동부리거나 현장에서 없어지거나 다 겪어본 사람이야... 그리고 장애인 따위? 너부터가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저열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누굴 훈계해? 관리가 안되니까 키우다가 방치할거라고? 대체 넌 뭘보고 그렇게 오만하게 사람이 분명 이럴거다라고 재단하냐? 혹시 애꾸눈에 황금색 법의라도 입고 다니냐? | 22.10.08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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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그럼 내가 본 방치한 정신지체 장애 성인들은 뭔데? 내가 없는걸 말했냐? 정신지체장애인한테 5살 짜리 아이 살해당한것도 내가 지어낸거냐? 내가 왜 입에 걸레를 처 물었냐고? 되도안한 소리 하는 것들한테는 항상 그러거든 ㅋ 막말로 너같이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는 보호자도 있겠지 근데 대다수는 안그렇단다... 보호 시설에 넣는것도 감지덕지 할만큼 걍 방치하는경우가 태반이란다... 그거에 대해서 정부대책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최대한 정신지체 자폐 등의 질병을 적어도 치료 할수 있을때 까지는 태아상태에서 초기에 알아내는 기술을 개발하던가 방법을 찾던가 해서 그 수를 줄이는것만이 답이란다... 좀 깊게 생각을 하고 글 적어라 현실에 대해 나도 줜나게 잘 안다 | 22.10.08 0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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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니고 2살(21개월이었으니 정확히는 만 1살). 5살은 가해자 지능 수준(육체나이는 당시 만 18세). 암튼 진정들 하쇼 | 22.10.08 04: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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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아 때는 아무 문제를 찾을 수 없었는데 출산 중 문제로 잘못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의미 없음. 저 인용문의 어머니가 쓴 책을 보면 저 아들을 낳을 때 심한 난산을 겪었고 그때 아들에게 뇌손상이 와 발달장애인이 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음. | 22.10.08 04:42 | | |